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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6월 11일 23시 09분

구단이 대체 뭘 잘못한거죠?

 

디발라가 초상권 문제로 똥싸놓은거 재계약 하겠다고 구단이 치워준걸로 알고 있습니다.

그리고 구단은 선수 존중해주면서 어느정도 합리적인 계약도 제시했고

심지어 오랫동안 1년 넘는 기간동안요.

또, 10번이라는 번호가 가지는 의미에 맞게 선수에게 부주장 완장도 주었는데

 

몇몇 쉴드 댓글과 쉴드 글은 저로써 진짜 1도 이해가 안가네요;;

 

마지막 경기에서 그 친구 울었습니다.
그리고 마지막 경기 전, 후에 글도 남겼습니다.

내용은 "주장 완장과 함께 이 중요한 저지를 입는 것은 내 인생의 가장 큰 자부심 중 하나였으며 언젠가 내 아이들과 손주들에게 그것을 보여주고 싶습니다.", "팬들께 감사합니다." 였습니다.

저렇게 쇼하고 이후 라이벌 팀으로 이적하는게 이해가 되시나보네요 ㅋ

 

라이벌 팀으로 말마따나 '합류'하기 일보직전인데

이성적, 감성적 두가지 측면에서 모두 생각해봐도 아무리 깊게 생각해도 쉴드 가능한 부분이 단 1도 없는데

대체 왜 구단은 그렇게들 까시고 그 친구는 그렇게들 옹호하시는지 진짜 이해가 안되네요.

 

보누치가 밀란갈 때, 영상까지 만들어주냐며 비꼬셨으면서

보누치 당시 319경기나 뛰고 갔는데도 레전드 대우는 커녕 욕 먹었습니다

근데, 그 친구? 293경기입니다 ㅋㅋ

역대출전 44위따리가 솔직히 레전드라 불릴만 한가요?

 

여기는 '유베'당사입니다.

호날두 개인팬들이냐며 뭐라했던 사이트가 맞았나 의문스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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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1 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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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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옹호할 만한 상황은 아니죠. 구단이 구두합의 해놓고 이후에 연봉 낮춰서 제시했다는 건 어디까지나 루머고, 아리바베네는 구두합의 까지 한 건 맞으나 블라호비치 온 이후로 굳이 그 돈에 계약을 하지 않았다고 했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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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6-11
인테르 가는거는 진짜 하..
눈물 흘릴땐 솔직히 슬펐는데…로마노 기사보고 나니까 악어의 눈물이라고 밖엔 생각이 안드네요..결국 본인이 최초 받았던 제의보다 더낮은 돈받고 가는건데..그것도 유벤티노들이라면 국내 국외 상관없이 이를 박박가는 팀으로 주장이자 10번 셔츠가 역제의로 간다? 허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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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6-11

전 사실 상 유베에는 디발라로 입문해서 참 마음이 아픈데..

디발라 상황에 마음을 꿰뚫는 궁예짓을 해보자면 다음과 같이 정리된다고 봅니다.

 

최소 무능. → 자신을 고평가하여 해외에서 많은 입질이 올 것으로 예측한 것.

저는 자기 그릇 파악도 능력이라 봅니다.

 

가능성 높은 건 인테리스타. → 인테르 몽, 팬심.

 

최악의 경우 알량한 복수심. → 팬들 뒷목 잡게 만드는 것.

 

어떤 경우도 좋게는 못 봐주겠네요.

저는 디비 입장에서 현실적으로 갈 수 있는데가 인테르 하나였고 안툰을 비롯한 주변에서는 재계약 과정에서 생긴 악감정 때문에 복수심도 담아서 결정했을거라고 생각합니다....근데 결국 디발라 결정이고 어떻게 봐도 인테르 직행은 유베입장에서는 통수 맞은거라...디발라에게 더이상 좋은 감정은 안남아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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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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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보가놈 역제시는 팩트고 디비는 아직 확정이 아니라 중립기어박는거고 그리고 에이전트 문제등 디비 잘못도 확실히 있지만 램지 라비오 받는돈보면(자계라서 그렇다해도) 그럴만도 하다는 의견도 많았고 팀에서도 전술적 미래를 보고 결정한 거기도 하지만 어쨌건 계약안하겠다고 통보한건 구단이고 하루이틀만에 역제시하고 통수갈긴 보가놈이랑 비교할게 아니에요 전 디비 참 좋아했지만 결론은… 그래도 팀위에 선수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인테르간다고 한 이상 응원은 못하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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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6-12
저도 딱 이정도네요. 더이상 잘하라고 응원은 못하겠어요. 팬심이 컸어서 실망인 부분도 분명있구요.
제가 당사에서 가장 디발라 좋아하지 않는 편 같은데, 뭐 불러주는 곳이 없어서 인테르 가는거라 어쩔수 없구너 싶긴하네요. 선수 입장에서도 직장이니까요. 다만 당연히 안좋게 보고 실망해하는 팬들 입장도 이해는 갑니다. 그만큼 사랑 받았으니 인테르가면 그만큼 욕 먹어야죠 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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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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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계약 빠그라진 것까지는 쌍방과실이지만 그렇다고 인테르로 가는 것을 이해받을 수는 없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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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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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이해하면서도 44위가 따위는 아니죠.. 너무 기준이 높으시네요 제 생각에는. 유베라는 클럽 100년 역사에서 44위입니다.. 보통 명예의거리같은걸로 레전드를 선정할때도 50인 내지 100인이구 모든 리스트에서 순위를 매길 경우 50위나 100위까지 선정하는데 득점 출장 등 공격수가 가져야 할 모든 부분에서 그 안에 든다는건 인테르로 이적이 아니라면 레전드라고 충분히 불릴 수 있는 수준이에요. 다만 인테르 이적때문에 절대로 레전드 취급은 못받겠죠. 디비의 팬이기도하지만 이 사실을 부정하는것은 어렵네요. 그래서 욕 먹어도 어쩔수없다 생각하면서 당사를 보고있지만 위에 댓글처럼 보누치와도 다른 케이스라 생각하고 비난이 감정적인거야 당연하지만 감정에 치우쳐 비난을 위한 되도않는 트집은 사실 디비팬인걸 떼놓고봐도 썩 좋아보이진 않아서 댓글 남깁니다. 그냥 디비가 잘못한건 다른게 아니라 10번에 부주장이었던 선수가 라이벌팀 인테르로, 심지어 다이렉트로 가는거(매우 실망입니다 저도) 이게 잘못이고 비난해도 이거에 대해서 욕해야한다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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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6-12
그냥 개망하고 트로이목마나됬으면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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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6-12
[ㄷ 까지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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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6-12
뭐 그냥 욕 먹을거 감수하고 돈 벌러 간거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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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6-12
보누치는 구단이랑 상호 계약해지한 것도 아니고 혼자 화나서 혼자 역제의해서 간거라 [디]랑 같은 선상에 놓고 비교하긴 좀 무리가 있다 싶긴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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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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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양쪽 다 충분히 그럴수잇죠 사람 생각이 다 다르니깐요. 

호날두를 예를 드셧는데 옹호하는 쪽이 그렇다고해서 팀보다 우선으로 응원할꺼다 이런식으로 말하는 것도 아니고

호날두랑은 또 다르죠,, 그들은 팀이 잘나가는거보다 선수가 우선이였구요.

유벤투스 응원하는게 1순위인 상태에서 디발라에 대해 옹호를 하던 비판을하던 그건 자유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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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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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구단을 까내리면서 디발라를 옹호하는 게 유벤투스가 1순위인 팬의 태도라고 보이진 않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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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6-12
구단이 뭐 최고존엄으로 못까는 존재는 아니죠.. 까는건 까는거고 응원하는건 응원하는거죠 저도 디발라 인테르만 가지마라 기도햇던 사람인데 호날두팬이랑 대치하는건 안맞는 비유라는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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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6-12
늘 그랬듯 정상적인 분들도 계셨지만 그 시잘 악성 호날두팬급으로 대치할만한 (강도는 훨씬 덜했으나) 극성 분들이 몇몇 있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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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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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동양인 차별금지 발언은 고맙지만 이것 때문에 알레 같이 구단을 사랑하는 무결점 로맨티스트 같은 이미지가 씌워졌는지 토사구팽 당한 알레, 맑이랑 같이 소환되는 경우가 있는데 디발라는 재계약 할 기회가 수없이 많았습니다.

 

그럼에도 디발라가 불쌍하다? 그럼 둘째 응급수술 한 이후부터 걱정된다고 자기 갈 길 가려고 이탈리아팀 중에 자기 감당 가능한 팀한테 역제의한 보누치가 까일 이유가 없죠.

 

4대리그에서 아직 충분히 뛸 수 있는 폼인데도 나폴리 상대하기 싫다고 mls로 간 옆집 인시녜만큼 바라는 것도 아니고 팀에 가장 상징적인 번호를 가지고 뛰던 10번 달던 선수가 가장 맞는 팀이더라도 관계가 안좋은 인테르로 다이렉트로 이적하는건 쉴드 받을 이유가 전혀 없다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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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6-12
전 포그바 보누치 디발라 다 싫네요 보누치 포그바도 왜 데려왔는지 데려오려하는지 이해가 안가고요

44위따리 라니요; 그건 좀 말씀이 지나치네요...불과 몇년전만 해도 팀의 간판이자 에이스였던 선수한테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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