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니에리 "인테르와의 경기에서 보았던 그 유베 그대로입니다."

엠폴리, 인터 밀란과의 경기에 이어서 유벤투스는 코파 이탈리아에서 만났던 팀과 또 한번 경기를 치르게 됩니다. 이번에는 파르마가 올림피코로 초대됩니다.

기억에 남는 경기는 리그 경기였습니다. 유베는 전반에만 2골을 헌납하며 0-2로 끌려가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이아퀸타의 골이 인정되지 않았던 일이 아니면 승리한 것이나 다름없었습니다. 라니에리는 내일의 경기에 대해 언급했습니다. "우리는 전반전에 제대로 플레이하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후반에는 그렇지 않았죠. 이번에는 처음부터 제대로 할 겁니다. 지난번 같은 실수를 또 할 수는 없으니까요. 우리 선수들은 멋진 경기를 펼칠 겁니다. 인테르와의 경기에서 보여주었던 끈질김과 집중력을 다시 한번 보고 싶습니다."

로마 태생의 이 감독은 지난 시즌, 그가 기적적으로 강등에서 구해냈던 팀을 상대하게 됩니다. 파르마의 지금 상황도 그리 다르지는 않습니다. 그들은 여전히 강등권 다툼을 벌이고 있습니다. 강등되지 않기 위해서 구단주인 지라르디(Ghirardi)는 헥터 쿠페르(Hector Cuper)가 지난 시즌에 라니에리가 해냈던 일을 다시 한번 보여주기를 원하고 있습니다. 라니에리는 "그가 해냈으면 좋겠습니다. 하지만 그의 계획은 월요일부터 실현될 겁니다. 쿠페르는 발렌시아에서도 내 자리를 물려받았습니다. 저는 그를 오랫동안 알고 지냈습니다. 서로 다른 팀에 몸 담으면서 여러번 상대한 적도 있습니다. 그는 경험도 풍부하고 카르스마도 있습니다. 지금 파르마의 위치는 충분하지 않습니다. 그들의 스쿼드도 충분히 좋습니다. 그러니 우리도 조심해야합니다."

메아차에서의 멋진 경기 이후, 유벤투스는 추격을 이어가길 원했습니다. 올림피코의 모든 팬들이 알레싼드로 델 피에로를 축하할 그날, 비안코네리는 승점 3점을 추가할 것입니다. 감독은 말했습니다. "자네티가 돌아옵니다. 그가 피치에서 보여준 모습들이 우리의 생각과 딱 맞아떨어졌습니다. 그의 복귀는 우리 중원 지역에 큰 힘이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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