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 킨, 비에이라와 유벤투스에서 한솥밥(?)

로이 킨, 비에이라와 유벤투스에서 한솥밥(?)

[조이뉴스24 2005-11-22 08:11]  



  

<조이뉴스24>
'킨의 최종 선택은 유벤투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각 구단들이 지난 18일(한국시간) 12년간 몸 담았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갑작스런 결별을 선언한 로이 킨(34) 영입 전쟁에 뛰어든 가운데 이탈리아 세리에 A에서도 공식 영입 제의가 날아들었다.

영국 스카이스포츠는 21일 "이탈리아의 유벤투스가 맨유를 떠난 킨에 구체적인 접촉을 시도했다"며 "유벤투스 파비오 카펠로 감독은 이미 킨을 에머슨, 비에이라 등이 지키고 있는 미드필드진에 합류를 고려 중이다"고 보도했다.

그동안 영국 언론들은 킨이 현재 셀틱, 볼튼, 뉴캐슬, 맨체스터 시티, 아스톤 빌라, 에버튼, 위건, 포츠머스, 미들스브로 등 잉글랜드 리그 구단들로부터 러브콜을 받고 있다고 전했다.

하지만 킨의 카리스마와 투쟁심 넘치는 플레이 등을 높이 평가한 이탈리아 구단에서도 눈독을 들이고 있는데 현재 세리에 A 선두를 달리고 있는 유벤투스가 적극적이다.

이렇게 될 경우 킨은 얼마전까지만 해도 잉글랜드 리그에서 치열한 몸싸움을 벌였던 패트릭 비에이라(29)와 한솥밥을 먹게 된다.

지난 여름 1천370만파운드(약 248억원)에 유벤투스로 이적한 비에이라는 전 소속팀이던 아스날 시절 맨유 유니폼을 입은 킨과 그야말로 치열한 몸싸움을 벌인 사이다.

킨의 대리인인 마이클 케네디 역시 "유벤투스의 제안이 있었던 것은 사실이다"며 "그러나 아직 결정된 것은 아무 것도 없다"고 조심스런 반응을 보였다.

또한 케네디는 킨이 뛰고 싶다는 뜻을 나타낸 셀틱과의 계약에 대해서도 "아직 계약과 관련해 이야기한 적은 없지만 곧 만나 이야기를 나눌 것이다"며 "킨은 자유계약선수인 만큼 원하는 곳에 갈 수 있다"고 밝혔다.

과연 '영원한 캡틴' 킨의 마지막 기착지는 어느 곳일지 축구팬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킨이 온다면..

스쿼드는 더 빵빵해지겠지만..

분위기 해치는데 1등 공신 할듯..

즐라탄,비에이라 만으로 충분하다구~

킨이 올 가능성은 크지 않지만..

아무튼 전 반대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