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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은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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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 연속 7등 이후 우리의 목표는 대외컵 진출이었지 우승은 아니었죠.
사실 영입도 마로타 특유의 가성비 좋은 선수들로 꾸린감이 없지 않아 있지만
기본적으로 2년간의 부진을 털고 대외컵에 확실하게 진출하기 위한 수순을 밟았죠.
영입이 나빳던 것도 아닙니다.
수비수로는 리히슈타이너와 지글러, 카세레스가 들어왔죠.
그 동안 고질적인 문제점이었던 양 쪽 풀백의 문제를 해소! 하나 싶었는데
지글러는 오자마자 이별. 물론 오른쪽은 확실하게 틀어막았고
왼쪽도 키엘로가 잘 막아주고 왕자가 나름 터졌죠.
미드필더에서는 비달과 피를로.
지에구의 전례가 있긴 하지만 가장 유망한 미드필더 중 하나인 비달을 영입했고
피를로 같은 경우는 다른 설명이 필요 없죠.
문제가 있다면 공격진영인데
마트리, 콸리아렐라, 부치니치, 보리엘로, 자케리니, 페페 정도인데
마트리와 콸은 전 시즌 보여준게 있어서 영입한거고
붗은 빅네임 영입 실패후 대려온 차선책.
보리엘로는 그냥 급한불 끌려고 데려온거고
쟠은 그냥 서브고
페페도 그 한계가 보이긴 하지만 나쁜 선수는 아니죠.
공격진영의 무게감이 좀 떨어지긴 하지만
애초에 우리의 목표는 2~3위였죠.
다만 초반에 너무 잘나가서 '야 이거 우승가자'로 기대감이 커진게
지금 우리가 실망하는 이유겠죠.
무승부가 좀 많이 쌓이긴 했지만
우리의 원래 목표는 잘 지켜나가고 있는 중이니까요.
3년간의 깨작 영입으로 어쨋든 수비와 미드필드 진영은 나름 자리를 잡았으니
챔스를 나갈 수 있는 다음 시즌 공격 진영이 자리를 잡을거라 봅니다.
은영
Lv.23 / 6,27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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