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은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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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6월 29일 11시 04분

뜬금없는 애드리브가 아니군요.


위키 찾아봤더니


He is affectionately known to supporters as Il Principino ("Little Prince"), a nickname he acquired from the Juventus-supporting Premium Calcio football commentator Claudio Zuliani. Some fans and observers have also dubbed him the "De Rossi of Turin", in reference to his national teammate Daniele De Rossi of Roma, due to their similar style of play and the fact that both are local born and bred youth products and are tipped to be future captains of their respective clubs.


이런 이야기가 있네요.


뭐 대충 해석하자면


해설자 클라우디오 줄리아니, 일부 팬들과 관계자들은 유사한 플레이스타일과 유스 출신의 차기 주장 예정자라는 상징성때문에

둘을 자주 비교하며 마르키시오에게 '투린의 데 로시'라는 별명을 지어주었다는군요. 


가 아니군요.


제가 해석을 잘못 했어요.


줄리아니가 지어준 별명은 작은 왕자고

몇몇 팬들과 관계자만 그런다는군요.


어쨋든 현지에서도 사용되긴 하는 표현인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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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영 Lv.23 / 6,278p
댓글 12 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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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6-29
얼마전 국대에서 제2의 타키나르디라 불렸을때 어감이 더 좋았는데...
뭐 그렇지만 지금 스타일 보면 딱 토리노의 데 로시라 생각되네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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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6-29
헐 진짜 있긴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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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6-29
전 '토리노의 데 로시' 표현 들었을때도 '팀 토리노'를 칭한다기보단 '도시 토리노'를 칭한다는 느낌으로 받아들였었는데요... 이유는 '토리노의 유벤투스'가 아니라 '유벤투스의 도시 토리노'라는 인식이 더 강하기 때문이죠. 아마 유럽에선 그 느낌이 더 강하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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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6-29
근데 그 캐스터가 정말 이걸알고 얘기 한거라곤 전혀 생각이 안들어서요..

제 기억으론 캐스터가 토리노의 데로시죠? 이러니까 한준희가 멈칫하더니 아 투린에서 뛰고 있긴하죠 이랬던걸로 기억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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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6-29
캐스터는 어딘가에서 그 별명을 접했겠죠. 오히려 한준희 위원이 처음 듣는 얘기니까 흠칫한걸로 볼수도 있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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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6-29
위키에도 있는데 알고 했을겁니다ㅋㅋ 해설들도 공부할때 위키정도는 보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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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6-29
그럴수도있지만 우리나라 해설들이 여태 이탈리아경기에대해서 해설풀었던것들보면 알고 얘기했다고 보기가어려워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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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6-29
서기철 아나운서는 예전에 KBS 위성 시절에 세리에-A 하이라이트 진행했던 사람이라서 유벤투스가 투린(토리노)을 연고지로 하고 있다는 것을 아주 잘 알고 있습니다.
서기철이 유럽 축구팬들에게 호평받던 시절에 비해서 정보력이 부족하고 이번 대회 중계에서 스페인을 치켜세우고 토레스를 열심히 찾고 있지만 그래도 개허접은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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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6-29
그렇군요 제가 그 캐스터에 대해서 아는게 없어서 오해했나보네요
그래도 토리노의데로시라는 몇몇팬&관계자만 쓰는 다소 생소한 표현보다는 차라리 유벤투스의데로시라는 말을 해줬으면 어떗을까 아쉽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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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6-29
나쁜 표현도 아닌데 뭐라고 할것도 아닌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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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6-29
유벤투스가 토리노안에 있으니까 틀린말은 아니겠죠 하지만 정확한 표현도 아니라고 봐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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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6-29
pronominal epithet때문에 보통 juventus는 turin, torino로 많이 쓰는데, 번역할때 마다 이게 도시 토리노인지 FC토리노인지 항상 헷갈림. 뭐 유럽은 연고지 의식이 강하니까 토리노의 -- 라는 표현이 틀린건 아닙니다만 캐스터가 전달하는 과정에서 애매한 거는 쉽게 풀어말했어야 하긴 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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