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탄천을 가려고 합니다.

은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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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7월 24일 22시 20분

수원 팬인 동네형이 갑자기 탄천을 가자고 하네요.

'이 양반이 전북전인데 돌았나?' 싶다가도

최근에 '3경기 11 실점 하는 팀이 있다면서요?' 라고 놀린게 독이 되었나 싶네요.

분명 전북이 성남을 처참한 꼴로 만들텐데

성남에서 우리 동네 오는 1시간 40분 동안 나를 놀리려고 그러는듯 시프요.

아, 성남 경기 보러 가기 힘든 와중에 좋은 찬스입니다만

멘붕 올게 분명한 경기를 나를 놀릴 마음이 그득한 수원팬이랑 같이 봐야 한다는게 걸리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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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영 Lv.23 / 6,278p

댓글 9 건

2012-07-24

성남팬이시라면서 전북한테 처참히 발릴꺼라..단정하시는게 아쉽네여. 쉽지않겠지만 꼭 질거란생각은 안드는데.. 요즘 그래도 상승세니까 기대하고 지켜보시죠.

2012-07-24

헤헤헤, 제 서포팅 방식이 원래 이렇습니다.
사랑하면 할수록 까는거죠.
다 애정이 있어서 까는겁니다.
특히 올 시즌은... 기대를 안하다가 비기거나 이기는게 기분 좋더라구요.

2012-07-24

아니 그리고 그 전에 다른 시즌이었어도 전북 상대로는 별 기대 안합니다.
애초에 전북쪽이 기세도 더 좋고 성남은 좋지 않은 일정으로 두 경기 치뤘으니까요.

2012-07-24

ㅎㅎ 우리 새로운용병들 믿어봅시다. 그리고 신예들도 올라오고있으니.. 성남 믿어봅니다!ㅋ

2012-07-24

말은 바로해주세요

4경기 11실점입니다

근데 4경기연속 무득점입니다

................................................하이고...

26일 광주원정 지르려다 그냥 조용히 접었네요. 기대조차 안가서^^....

2012-07-24

ㄴ 아, 죄송합니다.
4경기 11실점이군요...
팬 마음이야 다 다르겠지만 있는 돈 없는 돈 다 썼는데
3위 하고 있는 수원이나 하위 스플릿 터줏대감 노릇하는 성남이나...

2012-07-24

피스컵때만큼만 하면 전북도 못잡을 것도아니죠

2012-07-25

네?

2012-07-25

전 서울이긴 하지만 가든파이브쪽 살아서 가깝다능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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