괜시리 콸 부상이 아쉽네요.

콸이 쉬운 골은 못넣어도 어려운 골은 확실히 넣어주고

영웅 기질이 있어서 뜬금없이 하나씩 해주잖아요.

델 네리 시절이긴 하지만 한참 폼 좋을때 큰 부상 당하고 부상 후유증을 참 크게 앓았죠.

그 폼 유지했더라면 11/12 시즌도 더 쉽게 갈 수 있었겠죠.

뭐, 이제 와서는 [아]나 [보]가 우리팀에 없는것만으로도 큰 감사를 느낍니다.

개인적으로 맡이나 콸만으로도 리그에서는 큰 문제 없으리라 믿습니다.

시즌 30골을 넣는 한 선수보다 시즌 10골을 넣는 선수 다섯이 좋다는 말도 있잖습니까?

어줍잖게 네그레도나 그 정도 급되는 평범하게 좋은 선수를 더 사서

평범하게 잘하는 선수 수를 늘릴필요는 없겠죠.

이 쯤 와서는 이제 콸이 기량을 되찾고 맡이 폼이 좋아지길 빌어보는 수 밖에요.

붗이 좀 꾸준하게 활약하고 죠가 파르마에서의 활약을 이어가면

리그가 아니라 챔스에서도 충분히 좋은 활약 하리라 믿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