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5월 19일 09시 13분


18일 열린 세리에A 최종라운드에서 유벤투스는 칼리아리에게 3 - 0 으로 승리했다. 2분간의 추가 시간까지 끝나고 난 후에 유벤투스 스타디움에서는 파티가 시작되었다. 유벤투스는 스쿠데토 3연패의 기록적인 승리를 달성했다. 승점 102점이라는 숫자는 이탈리아 내에서도, 유럽 전역에서도 어느 팀도 이룬 적이 없는 대단한 위업이다.

또한 유벤투스는 홈에서 19경기 전승. 총 득점 기록에서도 106골로 1992/1993시즌의 지오반니 트라파토니 감독 시절 유베의 최고 기록과 동률을 이뤘다.

아마도 리그에서 이 이상의 결과를 내는 것은 거의 불가능할 것이다. 19일부터 21일까지 다음 시즌의 벤치에도 안토니오 콘테 감독이 서게 될지 알 수 있을 것이다. 경기 전에 쥐세페 마로타 단장은 이렇게 말했다.

"오늘은 아무 발표도 안 한다. 내일부터 우리는 새로운 시즌을 시작한다. 첫번째 목표는 감독 문제를 마무리 짓는 것이다. 우리는 침착하고, 콘테와 회장, 프론트 모두 관계가 좋다. 낙관적인 예상을 하고 있고, 우리는 콘테가 매우 뛰어난 감독이라고 생각하고, 그를 자랑스럽게 생각한다. 그를 유베에 남기기 위해서 최선을 다할 것이다"

콘테 감독의 거취는 곧 알게 될 것이다. 지금은 승리를 축하할 시간이다. 그라운드 위에 세워진 무대에서 한 선수씩 이름이 불리고 선수들은 우승 메달을 받은 후에 주장 지안루이지 부폰은 트로피를 들어올리며 유벤투스 스타디움은 기쁨으로 들끓었다.



가장 큰 박수를 받은 것은 콘테 감독이다. 관객들은 플래카드를 내세워 응원했고, 감독은 박수와 미소로 보답했다. 콘테 감독은 승리를 기뻐했다. 그 순간에 다른 아무것도 중요하지 않았다.

그 후에 팬들이 피치에 난입해서 선수들은 기념 사진 촬영 후에 로커룸으로 돌아가고 세레머니는 예정보다 빨리 종료 되었다.

팀은 저녁에 3년간에 획득한 3개의 트로피와 함께 버스를 타고 토리노 시내를 돈다. 밤까지 세레머니가 계속될 것이다.

가제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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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tle: 19-20 팔라스 콜라보아드레날린 Lv.62 / 191,687p

걱정말라구

 

댓글 2 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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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5-20
피어 접속중이래요. 다시 연결시켜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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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6-26
다음 시즌엔 챔스에서 성적 좀 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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