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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환영난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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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체 데로시와 맑을 왜 그따위로 쓰는지 이해할 수가 없습니다.
월클 박투박 미드필더 2명 데리고 대체 뭐하는 짓인지 알 수가 없습니다.
데로시는 하프백으로 두면서 공격능력 죽인 반쪽짜리로 쓰고 있고
맑은 사이드로 돌려서 최대 강점인 공격수와의 연계를 통한 2선 침투나 중거리슛 따위 저 멀리 던져버리고 활동량과 수비력만 끌어 썼죠.
대놓고 수비수 3명으로 3백 만들고 데로시와 맑을 중앙으로 돌렸다면 중원 힘싸움에선 확실한 우위를 가져갈 수 있었으리라 봅니다.
보누치가 4백에선 의문부호가 있다곤 하나, 3백에선 준수한편인데다 다른 중앙수비수들과 골키퍼가 몇년간 발맞춰온 유벤투스 소속이었다는 걸 감안할때, 데로시를 중앙으로 올리면서 bbc 3백을 왜 안쓴건지 이해할 수 없습니다.-만, 오늘 키엘로가 너무 삽퍼서 이건 모르겠네요.
개인적으로 후반 포진은 맑-피를로(혹은 베라티)-데로시 3미들에 인시녜-발로텔리-칸드레바 3톱 또는 bbc 3백에 맑-베라티-데로시 3미들, 발로텔리-카사노 2톱 이런 형식으로 변화를 가져갔어야 한다고 봅니다.
옷에 안맞는 옷 입고 죽어라 뛰는 데로시와 맑도 불쌍해 죽겠고 전방에 고립되서 빡치면서도 성질 잘 죽이고 있는 발로텔리 볼때마다 안쓰럽네요.
환영난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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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타리카가 전 경기에서 양 윙백이 위협적이었나요? 그렇지 않고서는 양 윙백을 충분히 견제하는 4141을
꺼내들 이유는 딱히 없었는데 말이죠. 제생각엔 코스타리카가 양 윙백이 강하니까 양 윙백의 공간창출을 위해 중원 싸움을 해줄것으로 보고 이를 견제하기 위해 라인업을 짰는데 (중미성향의 윙을 기용) 다이렉트 역습 전술이라서 아주리가 상당히 말렸고, 더 말린건 바르잘리와 키엘리니가 상대가 역습에서 다이렉트 패스로 넘겨줬을시 파울로 끊거나 바로 뺏지 못하고 시간을 주거나 돌파를 당하는등 수비불안을 노출해서 중원싸움에 상당히 우위가 있는 이탈리아의 장점을 살리지 못한 점이네요. 양 윙이 중앙으로 와서 볼을 돌리면 수비가 압박을 가할 수밖에 없는데 이때 양 측면에 공간이 창출되는데 양 사이드 윙백이 적극적인 오버랩을 하지 못했죠. 코스타리카의 역습이 매서워서 그런것 같아요.데로시가 커버를 와주는 편이 좋았을텐데 그런 의사소통이 안보여서 인시네와 체르치가 들어오기 전까지 내내 중앙에서 볼돌리고 칩킥하고 중앙만 노리다 끝나는 경기가 나왔다고 생각하네요.
근데 인간적으로 발로텔리가 그건 넣어 줬어야 했다고 생각합니다.
꺼내들 이유는 딱히 없었는데 말이죠. 제생각엔 코스타리카가 양 윙백이 강하니까 양 윙백의 공간창출을 위해 중원 싸움을 해줄것으로 보고 이를 견제하기 위해 라인업을 짰는데 (중미성향의 윙을 기용) 다이렉트 역습 전술이라서 아주리가 상당히 말렸고, 더 말린건 바르잘리와 키엘리니가 상대가 역습에서 다이렉트 패스로 넘겨줬을시 파울로 끊거나 바로 뺏지 못하고 시간을 주거나 돌파를 당하는등 수비불안을 노출해서 중원싸움에 상당히 우위가 있는 이탈리아의 장점을 살리지 못한 점이네요. 양 윙이 중앙으로 와서 볼을 돌리면 수비가 압박을 가할 수밖에 없는데 이때 양 측면에 공간이 창출되는데 양 사이드 윙백이 적극적인 오버랩을 하지 못했죠. 코스타리카의 역습이 매서워서 그런것 같아요.데로시가 커버를 와주는 편이 좋았을텐데 그런 의사소통이 안보여서 인시네와 체르치가 들어오기 전까지 내내 중앙에서 볼돌리고 칩킥하고 중앙만 노리다 끝나는 경기가 나왔다고 생각하네요.
근데 인간적으로 발로텔리가 그건 넣어 줬어야 했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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