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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피에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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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은 경쟁자가 너무나 많습니다.
90년대 우승은 한번이지만 결승에 4번이나 진출했고 90년대초 UEFA컵도 우승했죠(제기억이 맞나요??)
2000년대 들어서 우승은 못했지만 결승에 갔었고 문제는 카펠로시절 유베는 충분히 우승경쟁력이 있었죠.
하지만 카펠로의 답답한 운영으로 인해 맥없이 탈락했습니다. 카펠로는 국대 감독 하는것만 봐도 토너먼트에서
얼마나 답답한 인물인지 보여주는듯 하네요.
그 후로 칼치오폴리가 터지고 이제서야 다시 유럽의 정상을 향해 도전할 시점입니다. 하지만 그 당시와 비교하면
다른 빅클럽팀들이 너무나 강해졌어요.
당장 2000년대만 해도 칼치오폴리 이전에 유베는 당연히 챔스에서도 우승후보였죠. 하지만 축구판이 바뀝니다.
부진하던 바르셀로나가 딩요영입+유스정책성공으로 인해 2000년대 중반부터 현재까지 21세기 가장성공한 유럽팀이 되었죠.
레알마드리드는 여전히 잘나가고 2000년대 중반부터 잉글랜드팀들이 굉장히 강해졌습니다. 맨유는 말할 것도 없고 첼시가 새로운 큰손으로 자리잡았고요. 리버풀도 2010년대 이후는 망했지만 2000년대 챔스에서만큼은 좋은 모습이였고 아스날또한 꾸준히 16강 단골손님이죠. 게다가 최근에는 맨시티까지... 독일에서는 뮌헨이 더욱더 강해지고 도르트문트도 부활을 알립니다. 이게 다가아니죠 뜬금없이 PSG란 존재가 나타나고 모나코도 여기 합류하려고 합니다.
다른 리그에 상위권 클럽들은 2000년대 중반 이후 점점 풍요로워지고 강자로서 자리를 잡고있습니다. 하지만 유베는 칼치오폴리 얻어맞고 다시 유럽의 정상으로 나아가기에는 다른팀들이 상대적으로 너무 강해졌어요. 물론 밀란가 인테르같이 무너진 팀도 있죠
앞으로 챔스우승은 더욱 어려워 질 것 같습니다. 게다가 이런 이적행보로는 더욱더 힘들다고 보여지네요. 이미 유베보다 더 많으 빅이어를 들어든 팀을 뽑아도 레알 밀란 리버풀 바르셀로나 맨유 뮌헨 인테르가 있죠... 더 있나요? 세리에가 이렇게 무너지고 유베가 유럽에서 강자소리 못들으면 유베도 유럽축구계에서 더 이상 강자로 불리지 못할날이 올지도 모르겠습니다.
특히 올시즌은 중요합니다. 결국에 챔스 우승은 못해도 강자소리 들으려면 꾸준히 8강이상은 가야하는데 그러기 위해서는 1시드는 정말 필수죠.
+로 얘기하자만 점점 축구판시장에서 돈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고 봅니다. 유럽축구선수들은 연봉 그리 높지 않다 미국에서 뛰는 야구농구미식축구선수들이 훨씬 많이 받는다. 다 옛날얘기죠. 물론 아직도 어느정도 차이가 있을수는 있으나 점점 좁혀지고 있죠. 그런면에서 지금 자금력으로는 앞으로 챔스에서는 더욱 더 힘들게 될지도 므릅니다.
![Profile](/files/member_extra_info/profile_image/608/480/480608.jpg?20141022184053)
LFP와 SERIEA가 각 11개.
EPL 9개
분데스리가 8개.
세리에의 위엄이라고도 볼수있는데...
문제는 10/11시즌부터 보면
아쉽게도 3대리그 독점이죠.
LFP, 분데스리가, EPL
우승, 준우승만으로 뭔가 비교하기는 아쉽겠지만
최고의 리그에서 최고의 팀들이 펼치는 토너먼트이다보니
4강까지 가지 않아도 우승, 준우승만으로 어느정도 비교가능한 성적이라고 생각됩니다.
세리에는 과거에 비해 확실히 경쟁력이 떨어졌어요.
아니 저 3대리그가 엄청 강해진것도 있지요.
유베는 이제 결정을 내려야 하는데 우리 팬들은 그것이 탈 세리아가 되길 빌어보는 수 밖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