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르바라 베를루스코니 "이탈리아는 독일처럼 개혁이 필요하다"

밀란의 바르바라 베를루스코니 CEO가 이탈리아 축구계는 우러드컵을 석권한 독일을 배워야 한다고 말했다.

월드컵에서 2연속 조별예선 탈락으로 끝난 이탈리아는 체사레 프란델리 감독과 함께 이탈리아 축구 협회(FIGC) 잔카를로 아베테 회장이 사임한 뒤, 칼쵸의 제 1자리인 협회 회장을 찾고 있다.

이에 따라 개혁을 바라고 세대 교체를 호소하고 있던 바르바라는 월드컵 결승을 인용해 말했다.

"독일 축구협회는 혁신적이고, 이탈리아가 하지 않은 것이나 할려고 하지 않은 것을 실현시켰다. 독일은 우승에 가장 어울리는 팀이고, 그것은 오랜 시간 공들여서 이룬 것이다. 우연히 우승하는 일은 없으니까."

"독일의 성공은 2000년에 인재와 규칙을 바꿀 용기를 냈던 것이 이룬 결실이다. 그들은 강력한 계획, 유능하고 혁신적인 협회가 있었고, 유스와 스타디움, 타민족과의 융합에 많은 투자를 해왔다. 이것들은 모두 이탈리아에서는 이루어지지 않고, 할려고 하지도 않을 것 같다."

FIGC 새 회장 후보로는 71세의 카를로 타베키오와 부회장을 맡았던 42세의 데메트리오 알베르티니가 거론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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