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황이 아니라 영입때문에 콘테가 떠난거면

솔직히 돈이없다는건 이제 핑계같네요.

항상 영입전쟁에서 선발주자로 나선다음
세부조율문제로 1순위타겟을 100% 놓치더군요.

중하위권 수준의 그릇인건 맞는거 같은데 최종 승인을 엘칸이나 아넬리가 저렇게 밖에 못해줘서 그런건지 알수가 없네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어쨌든 빅 클럽의 단장감은 아닌거 같습니다 ㅜㅜ
그냥 돌아가~ 마로타 ㅜㅜ

애초에 마로타를 앉히면서 기대한게 이거고 가장 강점이 있는 부분도 저비용 고효율인데 마로타한테 그래봐야 뭐하겠습니까. 마로타는 자기 할 일 하면서 나름의 성과를 올렸구요. 처음부터 아넬리가 기대한 부분이 이런 부분이었을지도 모르죠. 어차피 한방에 돈으로 올라갈 수 없으면 야금야금 올라가자는 생각으로요. 엘칸은 cp로 명성에 먹칠한 유베가 자생하길 바라고 있는것 같구요. 근데 콘테가 예상외로 이른 시간에 너무나 대단한 업적을 이뤄내서 가려진듯. 만약 정말로 영입문제때문에 그런거라면 콘테는 올해 한명의 크랙급 영입+@로 챔스 대박을 노려보겠다는 구상이었을텐데 보드진은 그 부분을 상당히 회의적으로 바라본 모양입니다. 대신 체제변환과 미래를 바라본 모양인데 뭐 현실은 당장의 성적도 놓치고 이것도 아니고 저것도 아니고 다 망한듯ㅎㅎ 뭐 컨셉도 없고 명분도 잃고 감독도 잃고 이제 뭐 쉴드도 못 쳐주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