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라이벌s from tribalfootball.com

1. 투토스포르트는 유베의 혼란을 틈타 안첼로티가 있는 레알 마드리드가 피를로를 영입할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아무래도 레알의 현 전력을 봤을 때 피를로의 영입이 레알에 도움이 될 것인가는 개인적으로 의문입니다.

하지만 알레그리와의 관계, 그리고 정확히 대척점에 있는 안첼로티와의 관계를 보았을 때 일견 그럴듯한 구라네요.

2. FIGC가 콘테에게 아주리 감독직을 제안할 것이라는 가제타 발 뉴스입니다.

뭐 새로울 것은 없는 얘기인듯.

이와는 달리 출처는 불분명하지만 만치니가 아주리 감독직에 흥미가 있다는 뉴스도 있습니다.

3. 알레그리는 라베찌와 요베티치에게 관심이 있다는 스포르트이탈리아의 보도가 있네요.

둘 다 실력은 의심할 필요 없는 선수들이지만 PSG나 맨시에서 나와서 유베같이 짠 구단으로 오려면 어렵지 않을까 싶습니다.

이와 별개로 밀란의 새로운 감독인 인자기가 라베찌와 루카스 모우라를 원한다는 코리엘레 델로 스포르트의 보도도 있었습니다.

4. 다들 보신 내용이지만 그래도 마로타는 비달을 팔지 않겠다고 하였습니다 (정확한 출처 불명)

5. 저널리스트 마시모 길레티라는 자가 RTL 라디오와의 대담에서 콘테가 AC 밀란으로 가는 것으로

거의 결정되어 있었고 이는 3년 연속 우승에 의한 긴장감과 새로운 경험에 대한 열망으로 인한 것이었다고 했답니다.

결과적으로 인자기가 그 자리에 앉았지만 이 딜로 인해 유베와 콘테가 갈라서는 계기가 되었다고 했다는군요.

뭐 이건 소설을 써도 좀 그럴듯하게 써야 재미라도 있지...

좀 화가 나서 옮기지 말까 하다가 퐈이어라도 해야 속이 풀릴 것 같아서 써봅니다.

============== 그 외 비 유베 소식들 (흥미 위주로 보세요) =============

1. 스포르트이탈리아는 로마의 사바티니가 론 블라르로 다음 타겟을 정했다고 알렸습니다.

2. 스포르트이탈리아는 또한 토트넘이 로마의 데스트로를 쫓고 있으며 현금과 솔다도를 제시할 생각이 있다고 합니다.

3. 삼프도리아는 사무엘을 원했으나 계약은 성사되지 않았습니다 (출처 불명)

4. 나폴리가 약 20m유로로 레버쿠젠의 수비수 크라머를 노린답니다. (TransferMarketWeb)

5. 인자기도 엘 샤라위도 발로텔리는 AC 밀란을 떠나지 않을거랍니다. (출처 불명/milannews.it)

출처 불명은 공개된 공식 인터뷰거나 트라이벌 담당자가 직접 들은거겠죠?

구라이벌은 구라라고 생각하고 보는게 마음이 편하지만 보기 편해서 가끔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