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시즌 첫 경기 후 알레그리 인터뷰

오늘 알레그리의 부임 후 첫 경기이자 프리시즌 첫 경기에서 유벤투스는 에첼렌자에게 3-2로 졌습니다.

"이번 경기는 제대로된 경기라기보단 트레이닝이었어."

"누가 남았고 어떻게 뛰는지를 보고 싶었어. 이틀간의 고된 훈련이 있었으니 다리가 조금은 무거웠겠지."

"부임 후 며칠은 이럴 거라고 예상했는데, 엄청난 분위기 속에서 모두가 열심히 하길 원하더라구. 월요일부터는 제대로 플레이해볼거고 첫 공식 경기인 체세나전이 예정되어있어."

"비달? 걱정하지 않아. 그는 유벤투스 선수니까. 이미 그와 이야기해봤어. 지금 각지에 흩어져있는 유베 선수들과도 다 연락했어."

오늘 친선경기에선 4-3-2-1 시스템이 가동됐습니다.

"잘하던 팀을 완전히 갈아엎는 건 현명하지 않아. 하지만 변화는 줄거야. 콘테 같은 훌륭한 감독이 좋은 기억으로 남는 건 당연한일이지만, 축구와 삶에선 어떤 것도 바뀔 수 있어."

"페레이라라는 마르키시오와 유사한 선수로서 여러가지 옵션이 가능해졌어. 하지만 스쿼드 전원이 모이기 전까진 아무것도 정해지지 않을거야."

"나폴리와 로마가 이번 시즌의 라이벌일거야. 인테르, 밀란, 피오렌티나도. 유벤투스는 3연패를 거두고 우승후보로 여겨질거야. 쉽지 않은 싸움이 될거야."

"모라타는 훈련 첫 날에 불운하게 부상을 당했어. 긍정적으로 생각해야지. 시즌이 시작되면 돌아올테니까."

http://football-italia.net/52617/allegri-im-not-worri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