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2015 UEFA 챔피언스리그 플레이오프 결과

제니트 1차전에 져서 제니트 경기 2차전에만 관심쏟았는데 셀틱은 1차전부터 다 못봐서 미처 경기를 몰랐네요 기사는 풋볼리스트에서 쓴거 하나 있긴하네요ㅎㅎ

저렇게 한지 네댓시즌째고요 정확히는 챔피언그룹과 비챔피언그룹으로 나눈겁니다 비챔피언그룹은 상위리그에서 2~4위한팀들끼리 모인거고 챔피언그룹은 말그대로 하위리그의 우승팀들끼리 있는거고요 상위리그 응원하는 입장에서는 쓸모없을지몰라도 하위리그 팀들에겐 정말 소중한 기회죠 돈이 축구를 잠식하면서 챔스가 챔피언들이 가는 자리임에도 하위리그팀들은 본선기회가 박탈되는데요 본선에서 큰점수차경기가 나와서 지루해지긴 한다지만 동등한 기회를 생각하면 저 제도는 진짜 잘 만든것같네요

그게 딱히 동등한 기회라고는 생각되진 않네요
어차피 본선와서 승점자판기될 하위리그 팀들 올라오느니 시즌내내 상위리그에서 박 터지게 싸우다가 몇 점차로 밀린 경쟁력 있는 팀을 본선에서 보는게 낫다고 생각되네요
하위리그 플옵팀 서포터가 많을까요 상위리그 플옵팀 서포터가 많을까요? 상위리그 팀 플옵 서포터 입장에선 전혀 동등하지 않죠 실력으로 평가받는 자리 아닌가요 스포츠는? 근데 누구 편의 봐주고 하는게 그게 왜 동등하다는건지;;;

애초 챔스가 리그별 챔피언끼리 붙는 대회였다가 판을 키워서 현재로 온건데 이정도는 용인해야되지 않나 싶습니다 일종의 특별전형이라 생각하거든요 상위리그의 4위팀글이 챔피언은 아니지 않습니까 누구 편의라고 하셨는데 그 4위팀들이 "챔피언스리그"라는 대호를 나가는것도 상위리그 편의라고 생각합니다 저는 그리고 유로파리그도 있는 마당이니 그 흥행성을 위해서도 일부러 이 제도를 만든거고요
세계적으로 유명한 빅클럽들만 모이게되면 다시 이름을 바꾸던가 해야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