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케로니가 본 유벤투스, 로마, 나폴리

− 마시밀리아노 감독은 유벤투스의 호조인 사이클을 계속하기에 적임인 감독인가요?

"콘테의 길은 끝이났다. 헤어지는 것이 모두에게 최선의 선택이였다. 알레그리는 다른 감독이다. 이것이 선수들에게 변명이 될 수도 있다. 이것은 위험하다. 하지만 더 책임을 느낄 수도 있을 것이다. 콘테 감독만의 공이 아니라는 걸 증명하기 위해서."

"게다가 팀은 약화되지 않았다. 비달은 잔류했고, 만약에 팔카오가 더 해지면 큰 차이를 만들 수 있다. 페널티 지역 안에서 팔카오 만큼 뛰어난 스트라이커는 없다"

− 로마도 막상막하로 보입니다.

"나는 유베전부터 시작이라고 생각한다. 로마는 유베가 감독 교체로 시간 낭비한 것이길 기대해야 한다. 이투르베는 훌륭한 선수다. 가르시아 감독의 전술에서 측면의 무기는 중요하다."

"베나티아의 구멍을 메우는 것은 쉽지 않은 일이지만 마놀라스는 매우 강한 선수다. 볼을 다루는 것은 베나티아 정도가 안되지만, 더 디펜시브하다. 게다가 매우 빠르다. 월드컵에서 그의 주력을 보고 놀랐다. 항상 상대를 쫓아간다"

− 프란체스코 토티는 38세인데 아직도 리더입니다.

"그는 이제 동화야. 아직도 이렇게 결정적인 역할을 하는데 자신에게 감사해야 한다. 하지만 포지션을 바꿔 준 사람들에게도 감사해야 한다"

"예전에는 3~4개의 플레이로 경기가 바뀌었다. 1995년 부터 2005년, 10년 동안 더 퀄리티가 높았는데, 세계 최고의 선수들이 이탈리아로 몰려오던 시절이다. 지금은 퀄리티가 떨어졌다. 토티는 그 나이에서 지금까지 아직도 결정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 나폴리는 챔피언스 리그 예선에서 탈락했습니다.

"나폴리의 문제는 항상 기분에 기복이 있는 것이다. 잘 될 때는 매우 열광적이 되지만, 한 경기만 삐끗해도 실망하고 만다. 작년에는 쉬운 경기를 놓치는 경우도 많았다. 하지만 베니테즈 감독이 문제를 해결하겠지"

가제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