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후기 및 주관 평점 (+코리니 포함)

전체적으로 굉장히 안정된 경기 였네요.

본 선수들으 지키고 알짜영입으로 팀을 메꾼거라 그런지

굉장히 안정적이고 선수들이 자리를 잘잡고 코망의 활약이 돋보인 경기

다른 선수들은 말하면 입아픈 좋은 경기였습니다.

부폰 -  7  - 실점이 없었으며, 막시슛팅 극적으로 막아냈네요. 미끄러졌다고 해도 끝까지 보고 저 반응속도

나이를 무색하게 하는 모습이었습니다.

카세레스 - 8 - 태어나서 저렇게 깔끔하고 완벽하게 틀어막는 카세레스를 본적이 없음. 훌륭했네요.

보누치 - 7 - 큰 실수 없이 역시, 스리백 왕자 답게 안정적이었습니다.

오그본나 - 6 - 대체로 무난한 수비와 덩치를 이용한 피지컬 수비가 돋보였습니다.

비달 - 7 - 부상회복이 얼마 안됬지만 정말 좋은 컷팅과 연개 그리고 공격본능을 보여줬네요. 월드클래스

마르키시오 - 7 - 딥라잉룰을 거의 평타이상 해냈습니다. 피를로 처럼 전방으로 찌르는 로빙패스나 킬패스는 없었지만

수비지역 까지 내려와서 컷팅 또는 볼 키핑은 예상외로 정말 잘하네요. 역시 맑타지스타입니다.

포그바 - 8 - 말이 필요없는 우아한 블랙스완이네요. 타고났습니다. 뭐라 한글로 표현이 불가능하네요.

부드러움의 극치 8점 주겠습니다. 수비면 수비 연계면 연계 공격이면 공격 다 좋았습니다.

아사모아 - 5 - 오늘 뭔가 컨디션이 뛰어나 보이진 않았습니다. 크로스와 수비 공격 까지 모두 그냥 갓리히에 비해 비교되는

레프트 풀백 이었습니다.

리히슈타이너 - 8 - 리히는 그냥 갓 80분 까지 저렇게 뛰어다니는 선수는 네드베드 이후 유베엔 사이드선수중엔

첨이네요. 드리블 속도도 크라시치를 능가하는 것 같은 정말 저 체력은 어디서 나오는지.. 8점 입니다.

코만 - 7 - 골은 기록하지 못했지만 핫 한 데뷔전 이었습니다. 역시나 재능이네요.

테베즈 - 6 - 움직임도 좋았고, 연계도 좋았고 드리블도 좋고 패스도 좋았으나 테베즈라면 오늘 2골 정도 더 넣었어야 되는데

무득점이 아쉽네요. 다 좋았는데 골이 없다는게 참 아쉽습니다. 유베 최다 득점자이니 믿습니다.

(교체 선수)

요렌테 - 6 - 사자왕 답게 코만과는 다르게 듬직한 모습을 보여줬습니다. 헤딩하나는 역시 기가막히네요. 역시나

무득점이 아쉬울다름 입니다.

페레이라 - 4 - 딱히 보여준게 없습니다. 비달의 아웃이 정말 크게 느껴질 정도로 아직 유벤투스라는 클럽의 부담감을 어깨와 

다리에 얹은채 플레이 하는게 보였습니다. 조금 더 여유롭게 긴장 풀고 한다면 더 좋은 모습 나오리라 생각합니다.

(감독)

알레그리 - 7 - 골대때문이라 그렇지 3:0 정도는 충분히 가능한 경기였습니다.

선수들이 안정적으로 자기 자리를 잘 찾고 플레이 하는 것 같아서 굉장히 좋았고, 밀란에서와는 다르게 선수들에게

콜업 하는 모습이 굉장히 인상적이었습니다.

콘테를 보고 따라하는 건지는 모르겠지만 적극적으로 선수들을 격려해주고 자극 시켜주는 모습이 좋았음.

기대합니다.

코리니 - 10 - 오늘 가장 훌륭한 활약은 한 코리니

남은 시간 분명 홈깡패 키에보의 발악이 나올수 있었으나, 감독 답게 경기를 끝내주었음.

최고의 활약 이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