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9월 3일 09시 4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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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베 감독 - 코치들 다 아주리에 있는 거 보니 싱기방기




"자부심있고, 겸손하고, 투쟁심 있는 이탈리아"


이탈리아 대표의 안토니오 콘테 감독은 첫 기자회견에서 새로운 이탈리아 대표팀을 3개의 형용사로 표현해주길 요구하자 이렇게 대답했다. 이어서 "언제나 해왔던 것처럼 한다. 나는 항상 고생했다. 아무한테도 선물 받은 것이 아니다" 라고 덧붙였다. 콘테 역시 아무에게도 선물하지 않는다. 그것이 마리오 발로텔리일지라도.


"이번에 소집된 선수가 다음에도 소집된다는 보장이 없고, 오늘 여기 있지 않은 선수가 다음에도 없다는 법이 없다. 중요한 것은 대표에 오는 선수가 어디에 와있는지 이해하고 있는 것이다. 그리고 여기 있기 위해서 무엇을 할 필요가 있는지 이해하는 것이다"


"리그 상위 7팀을 보면 이탈리아인 주전 선수는 매우 적다. 그리고 나는 클럽에서 주전인 선수를 필요로 한다. 경기 리듬을 가지고 있는 선수들 말이다. 생각해볼 필요가 있다. 개혁은 하고자 하는 사람들이 하는 것이지만 나는 그 움직임을 도울 거라고 보증되어 있는 사람이다"


"그 도움을 주려면 우선 이탈리아인 선수에게 더 기회를 줘야한다. 이대로 전진하면 끔찍한 위험이 있다는 걸 숨길 수가 없다. 리그 개막일을 앞당기는 것도 검토해야 한다. 그래야 일정이 덜 빠듯해진다"


콘테 감독은 3년 전 유벤투스에서의 첫 날처럼 느끼고 있다. 당시는 팀과 환경을 되살려야 했다. 현 대표팀도 비슷한 것이 필요하다



"감동과 흥분은 같군. 톱클럽에서 일할 수 있었다. 이제 지금은 톱클럽의 톱에 있다"


"클럽에서 일을 시작할 때보다 준비 시간이 훨씬 적은 상황에서 자신이 어떻게 해낼 수 있을지 흥미롭다. 어떻게 자신의 생각을 팀에 전달할지. 자신에 대한 도전이다. 그리고 할 수 있다는 확신을 가지고 있다"


첫날 훈련을 좋았던 것 같다.


"50분만 했을 뿐이지만 이미 이 팀을 이끌고 있는 듯했다. 오스발도는 폐각근에 문제가 있고, 내일 귀가하게 될지 말지 알 수 있을 것이다. 귀가할 경우에는 추가 소집을 한다. 대역은 이미 두 사람 머리에 있다. 하지만 나는 오스발도가 멀쩡하길 바란다"


내일 확실히 훈련할 선수 중 하나가 데스트로이다. 9월 1일에 결혼한 데스트로이지만 대표팀 캠프로 가야만 한다.


"그는 웨딩 케익을 자르고 캠프에 와서 잠을 자야했지만, 와이프를 존중해서 좀 더 시간을 주기로 했다. 내일 훈련에 맞추기 위해서 차를 보낼 거야"


덧붙여 가브리엘 팔레타는 허리를 다치며 대표팀을 이탈, 유벤투스의 안젤로 오그본나가 추가 소집됐다.


가제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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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tle: 19-20 팔라스 콜라보아드레날린 Lv.62 / 191,687p

걱정말라구

 

댓글 4 건
아주리에도 위닝멘탈리티 살려주시길!
전술이나 스쿼드위에
정신적인 측면이 최고라는 걸 보여줬음 하네요.
아주리팀의 강력함을 다시금 보고 싶네요.

우리팀에서 성공한것보다 더욱더 성공하길^^b
PS)) 데스트로 결혼 축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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