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투르베, 로마 이적 가르시아 감독에게 감사

"아직 시작일 뿐, 많이 배워야 한다. 하지만 올 시즌 우리는 큰 것을 이룰 수 있을 거야"

AS로마의 마누엘 이투르베가 <ROMA TV>에서 이같이 밝혔다. 이번 여름 로마의 가장 높은 이적료를 들여 영입되어 세리에A개막전 피오렌티나전에서도 출전한 바있는 이투르베.

이투르베

"루디 가르시아 감독은 나의 영입을 강력히 원했다. 내가 로마로 이적할 수 있게 에이전트와 몇 번이고 대화했다. 하지만 그의 방식에 스며들려면 내가 더 성장해야 한다"

"나를 가장 원한 것은 로마였다. 올 시즌 우리는 리그에서도, 챔피언스 리그에서도 대단한 일을 해낼 수 있을 것이다. 바이에른 뮌헨과 맨체스터 시티와 한 조이지만, 우리는 경기에서 최선을 다한다"

"로마 더비? 더비에 출전하면 멋질 것이다. 이길 수 있으면 더 훌륭해. 이제까지 내가 넣은 골 중에 가장 아름다운 골은 라치오전에서 넣은 프리킥이었다"

2013/2014  베로나 4 - 1 라치오

가제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