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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EFA가 2016년 챔피언스리그 결승이 산 시로 스타디움에서 개최된다고 발표했다. 산 시로에서 개최하는 것은 이번이 4번째다. 유로파리그 결승전은 바젤에서, UEFA 슈퍼컵은 노르웨이 트론헤임에서 개최하기로 결정되었다.
과거에 있었던 3번의 결승전에서 산 시로의 한지붕 두 가족인 AC 밀란과 인테르 밀란이 트로피를 들어올린 것은 1964년 뿐이다. 인테르가 벤피카를 꺾고 유럽 챔피언에 올랐다. 1970년에는 폐예노르트가 셀틱을 꺾고 2001년에는 바이에른 뮌헨이 승부차기 끝에 발렌시라를 꺾었다.
양 밀란이 이 챔스 결승전에 나가기 위해서는 우선 이번 시즌 리그에서 3위 이내에 들어 챔피언스리그 출장권을 따내야만 한다.
산 시로 스타디움의 등급을 높이기 위해서 밀라노 시와 밀란, 인테르는 함께 2년동안 20m유로를 썼다. 이것이 결실을 맺은 셈이다. 줄리아노 피사피아 시장이 말했다.
줄리아노 피사피아
"많은 사람이 세계에서 가장 훌륭한 스타디움 중에 하나로 산 시로를 꼽는다. 칼치오의 스칼라 극장에서 챔피언스리그 결승을 개최하는 것에 우리는 자부심을 느끼고 있다. 최근 몇년간의 노력과 일에 대한 보상을 받는 것이니까"
밀란의 바르바라 베를루스코니
"밀라노에 있어서 멋진 소식이다. 산 시로를 더 쾌적하고 모던한 스타디움으로 만들기 위해서 밀라노 시와 인테르와 함께 노력한다. 엑스포에 이어서 도시를 어필할 수 있는 큰 기회가 될 것이다"
이탈리아 축구 협회의 타베키오 회장
"이탈리아 축구에 있어서 최고의 소식이다. 이탈리아 축구는 다시 유럽의 중심으로 돌아가기 위해 분발하고 있다. 이것과 더불어서 2020년 유로대회 등등 빅 이벤트도 개최한다. 특히 챔피언스리그 결승은 재정적으로도 도움이 되니 밀라노에 있어 멋진 기회가 될 것이다"
한편 UEFA는 인테리스타에게 실수를 범했다. 공식 트위터의 발표에서 "AC 밀란의 스타디움인 주세페 메아차에서 2016년 챔피언스리그 결승전" 이라고 지저귀었던 것이다. 이 지저귐은 바로 삭제되었다.
가제타
http://www.seriea.kr/entry/2016%EB%85%84-%EC%B1%94%EC%8A%A4-%EA%B2%B0%EC%8A%B9%EC%A0%84%EC%9D%80-%EC%82%B0-%EC%8B%9C%EB%A1%9C%EC%97%90%EC%84%9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