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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가제타
밀란과의 빅매치에서 상쾌하게 1:0으로 승리를 장식하며 분위기를 타고 있는 유벤투스는 약체 체세나를 만난다. 밀란과의 경기 도중 카세레스가 부상으로 빠지면서 변수가 생기긴했으나 오그본나가 대신 출전하고, 호물루는 첫 선발출전을 가지게된다.
체세나는 14/15시즌에 2부리그에서 승격된 팀이다. 두팀이 마지막으로 만난경기는 12년 4월이었다. 이때 유벤투스가 1:0으로 승리했었다.
14년 7월에 친선경기에서 무승부를 거둔바 있지만 체세나는 유벤투스에게 단한번도 이긴적이 없다. 유벤투스와의 8번의 경기에서 3무 5패로 압도적으로 밀린다. 11/12 시즌 이후로 약 3시즌만에 올라온 체세나. 이번시즌은 잔류에 성공할 수 있을까?
전술 매칭 포인트
유벤투스는 밀란전과 마찬가지로 3-5-2 전술을 사용한다. 다른점이라면 페레이라 대신 비달이 출전하고 양쪽 윙백 선수가 에브라와 호물루가 출전한다. 호물루는 이제까지 교체출전으로 2경기정도를 뛰었지만, 선발출전은 이번 경기가 처음이다.
오른쪽 윙백의 주전자리는 리히슈타이너가 있기 때문에 주전경쟁에서 승리할 가능성은 적지만 그래도 첫 선발출전인 만큼 유벤투스 팬들에게 자신이 어떤 선수인지 보여줘야 할 것이다.
공격에는 요렌테와 테베즈가 출전하게 되는데 요렌테는 아직도 득점포가 터지지 않고 있다. 테베즈와는 너무나도 다른 행보를 보여주고있다. 한시라도 빨리 마수걸이 득점을 하는것이 자신에게도 좋을 것이다.
또한 걱정되는것은 비달의 과부하다. 계속해서 잔부상을 당하고 있기에 어느정도 긴 휴식기간을 가져줬으면 하는것이 팬들의 바램이지만 비달 본인은 그렇지 않은 모양이다. 또 부상당하기 싫다면 무리하지 않는것이 가장 좋다.
체세나는 3-5-1-1 전술을 사용하는데 여기서 눈에띄는 것은 골키퍼 니콜라 레알리다. 니콜라 레알리는 유벤투스 유스시스템중 한명으로 지난시즌엔 2부리그에서 경기를 뛰다가 이번시즌 체세나로 임대를 보내면서 첫 1부리그 경기를 뛰었다.
현재 부폰의 후계자라 불리는 아주리골키퍼는 스쿠펫, 페린, 레알리로 총 3명이다. 이중에서 페린은 1부리그에서 자신의 실력을 이미 증명했고 스쿠펫 또한 부상으로 빠지긴 했지만 우디네세 주전 골키퍼다.
이젠 레알리만 남았다. 유벤투스와 아주리의 넘버원을 차지 하고 싶다면 이번경기에서 눈도장을 제대로 찍어야 할것이다.
잔부상을 계속 당하면 선수 본인에게도 좋지않다, 과연 오늘은 경기를 무사히 마칠 수 있을까?
변수
유벤투스는 최근의 물오른 감각을 보여주는 카세레스가 밀란전에서 부상을 당하면서 선발라인업에서 제외 됬다. 그 자리에 오그본나가 대신할 수 있겠지만 오른쪽자리에서 카세레스의 무게감은 굉장하다.
주포지션이 윙백이다보니 공격가담할 때와 수비가담 할 때를 정확히 알고 있다. 콘테체제에서는 수비력에 문제점이 있었지만 알레그리체제에서는 그런점이 전혀 보이지 않았던 카세레스다. 부상여파로 경기 감각이 떨어지진 않을까 우려된다.
또한 요렌테의 득점포가 터지지 않고있다. 체세나전에서도 터지지 않는다면 몇일간 라인업에서 제외해야 할 수도 있을 것이다.
체세나는 부상선수가 굉장히 많다. 카졸라, 타바넬리, 데 푸디스, 풀제티 등 4명이나 되고 3경기에서 5실점이나 하고 있다. 유벤투스의 챔스포함 4경기 무실점과는 매우 다른 행보다.
체세나가 무승부 이상의 결과를 만들고 싶다면 수비를 집중적으로 해야할 것 이다. 전술은 3-5-1-1 이지만 말뫼가 유벤투스에게 맞선 전술과 비슷하게 갈 수도 있을 것 같다.
첫 선발출전 호물루, 리히슈타이너와 주전경쟁?
지난시즌 헬라스 베로나에서 유벤투스로 임대(완전이적조항)온 호물루는 유벤투스에서 첫 선발출전을 치르게 된다. 이제껏 경기 막판에 교체출전으로 나와서 자신의 능력을 100퍼센트 발휘하지 못했지만 자신의 첫 선발출전 경기인만큼 마음가짐을 단단히 해야 할 것이다.
리히슈타이너의 백업일 가능성이 상당히 높지만 에브라가 그러했듯 호물루도 주전자리를 위협하지 말라는 법은 없다. 프리시즌 경기에서도 좋은 모습을 보여줬던 호물루. 과연 오늘 경기에서 프리시즌에서 보여줬던 모습을 그대로 보여 줄 수 있을까?
백업이 아닌 주전자리를 경쟁할 선수로 발돋움 할 수 있을까?
니콜라 레알리, 유벤투스 홈에서 눈도장?
유벤투스의 유스시스템중 한명으로 2부리그에서부터 올라온 니콜라 레알리는 제2의 부폰이라 불릴만큼 재능을 가진 선수다. 하지만 같은 나이대에 제노아 주전골키퍼 마티아 페린이 너무나도 굉장한 활약을 보여줌으로써 제2의 부폰 타이틀은 페린으로 옮겨가게되고, 유벤투스 역시 부폰의 후계자로 자연스레 페린으로 눈이 간다.
또한 페린은 2014 월드컵에서도 아주리대표팀으로도 합류했었다. 스쿠펫, 레알리와는 매우 다른 행보를 보여주고 있기에 이 나머지 두선수는 어서 빨리 분발해야 할 것이다. 스쿠펫은 4주부상을 당했다.
레알리에겐 절호의 기회다. 페린과 경쟁구도가 형성 되었고, 자신의 원소속팀이자 롤모델인 부폰이있는 유벤투스와의 경기다. 더군다나 유벤투스 스타디움, 여기서 최고의 활약을 선보인다면 유벤투스의 눈은 페린에서 레알리로 돌아올 수 있을 것이다.
부폰의 후계자. 과연 레알리도 경쟁에 합류하게 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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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물루가 얼마나 해줄지 너무 궁금하네요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