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버쿠젠 - 벤피카 전에 스카우터를 보낸 유벤투스

http://gianlucadimarzio.com/en/calciomercato/juventus-sends-scouts-to-bayer-benfica-the-players-observed/

 스카우터들은 언제나 관찰할 선수들의 목록을 가지고 떠돌아다니곤 합니다. 때때로 그들은 경기장에 정상적으로 티켓을 사고 입장해 그들이 왔다는 사실을 숨길 때가 있습니다. 수요일 챔피언스리그 경기가 있었던 레버쿠젠에는 벤피카 소속의 이탈리안인 크리스탄테가 피치에 있었습니다. (중략)

하지만 그 뿐만 아니라 레버쿠젠의 경기장에는 유벤투스의 스카우터도 있었습니다. 챔피언스 리그 경기에 스카우터들을 보내는 것은 일반적인 이야기입니다. 때때로는 특정 선수를 보러 가는게 아닐 때도 있곤 하죠. 이번 경우 유벤투스가 노렸던 선수는 루이장일수 있을 것입니다. 유벤투스는 이번 여름 루이장의 영입을 노렸었고, 이제 유벤투스는 루이장의 폼을 알고 싶어합니다. 벤피카에는 살치오와 가이탄이라는 다른 두 명의 좋은 선수들이 있지만, 그 경기에서 좋은 활약을 보여주진 못했습니다. 레버쿠젠은 좋은 경기를 펼쳤고, 벤피카는 경기 초반부터 고전했습니다. 주변 환경을 고려했을 때 유벤투스 스카우터가 선수들을 얼마나 잘 평가했을지는 잘 모르겠네요.

레버쿠젠에도 눈여겨볼만한 선수들이 있었습니다. 독일 U-21 국가대표 소속 미드필더인 오츠투날리와 벨라라비, 그리고 칼하노글루 또한 좋은 유망주입니다만, 그들은 모두 공격적인 윙어들이며 따라서 아마 알레그리의 포메이션에는 알맞지 않을 수 있을 것입니다. 물론 유벤투스는 미래에 현재의 전술을 바꿀 수 있으며, 전술을 바꾸기 위해 이런 선수들을 보러 다니는 것일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