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10월 4일 16시 51분

 먼저 양도 양이고 이탈리아어→영어→한국어 를 이 기사의 영어 요약본과 함께 중역을 하다 보니 아무래도 좀 힘들기도 했고, 영어→한국어 번역보단은 좀 오역이 더 많을 수 있습니다. 양해 부탁드리며 혹시라도 이 글의 펌은 하지 않으셨으면 하는 양해의 말씀도 같이 드리겠습니다.


http://www.tuttojuve.com/altre-notizie/tuttosport-vidal-meglio-la-juve-di-tanti-soldi-in-estate-ero-tranquillo-questa-squadra-e-la-mia-casa-e-non-e-facile-abbandonarla-207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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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제 유벤투스에서 4시즌째를 보내고 있는 아르투로 비달은 그동안 세 개의 스쿠데토를 획득했고, 수페르 코파나 이탈리아에서 두 번 우승했으며, 지난 시즌 총 18골을 득점하며 미드필더지만 스트라이커와 같은 득점력을 보여주었습니다. 굉장한 인떼르디또레이면서도 페널티 에어리어 안에서는 엄청나게 파괴적인 모습을 보여줍니다. 필드 안에서는 전사와 같은 모습을 보여주죠. 독일의 바이엘 레버쿠젠으로부터 유벤투스로 이적한 비달은 이제 유벤투스 스타디움을 자신의 집처럼 여기며, 가족들은 토리노에서 매우 행복합니다. 비달은 지난 시즌을 무릎 부상으로 인해 수술과 함께 마쳤습니다. 그 후 비달은 굉장히 빨리 회복해 칠레 국가대표팀에 합류해 월드컵에 출장했었고, 그 직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로의 이적설로 온 여름을 보내게 됩니다. 하지만 유벤투스는 그를 지켜냈고, 비달은 남길 원했습니다. 비달의 현재 몸상태가 100퍼센트는 아닙니다. 완벽한 몸상태가 되려면 아직 조금의 충전이 더 필요합니다. 체세나전에서 어느정도의 모습을 보여주었고, 내일 로마전이 예정되어 있습니다. 오늘자 투토 스포르트에서, 비달이 모든 것을 이야기해줄 것입니다.


"지금은 나아졌습니다. 의당 그래야만 하죠. 얼마 전 제 몸에 문제가 있었고 그로 인해 어려움을 겪었습니다만, 이제는 과거의 일일 뿐입니다. 제 몸상태는 이제 100퍼센트를 향해 가고 있습니다. 거의 다다랐죠. 이제까지 부상으로 이 정도의 기간을 결장한 적이 없었습니다. 제 컨디션은 언제나 좋았었죠. 정신적으로 굉장히 힘들었습니다. 굉장히 침울했었습니다."


- 이번 여름 가장 많이 언급된 주제중 하나가 비달의 무릎의 상태에 관한 것입니다.


"이번 여름 제 무릎에 대해 아무것도 모르는 사람들에 의해 많은 일들이 일어났습니다. 국가대표팀에서 저는 경기에 뛸 수 있도록 적절한 치료를 받았습니다.  국가대표팀의 스태프들과 팀닥터들은 저의 치료를 완벽하게 도와주었고 유벤투스에서 다시 뛸 수 있게 도와주었기에 그들에게 고마워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저는 국가대표팀에서 뛸 때 언제나 행복합니다. 행복하고 자랑스럽습니다. 물론 힘듭니다. 비행기를 오래 타야기도 하구요... 그렇다고 칠레를 유럽으로 옮길 수는 없는 노릇 아니겠어요?"


- 수술이 꽤나 힘든 것이었기 때문에, 클럽과 국가대표팀에서의 일정을 좀 조정했어야 하지 않을까요?


"맞아요. 그것도 분명히 한 해결책이 될 수 있죠. 하지만 그렇게 하기는 좀 어려웠어요. (제가 치뤄야 할) 수많은 경기가 있었고, 수많은 사람들이 제가 경기에 뛰길 원했어요, 아니 모든 사람들이 그랬지요."


- 칠레 국가대표팀에서 유벤투스로 다시 화제를 옮겨보겠습니다. 유벤투스가 수요일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전에서 패배를 했는데 이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전의 패배가 우리 팀과 유럽의 빅 클럽들과의 격차를 의미한다고 생각하지는 않습니다.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는 굉장히 강한 팀이고 본인들 진영에서 공을 끊어내는데 열중했습니다. 그리고 역습을 노렸죠.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는 지난 시즌 챔피언스리그 결승에 진출했었고 지금도 유럽에서 가장 강한 팀들 중 하나로 남아 있습니다. 우리는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와 대등한 레벨에서 경기를 치뤘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패배를 했으니 완벽하진 않았죠. 하지만 지난 시즌 챔피언스리그 우승을 하려고 했던 팀과 경기를 하면서 그에 영향을 받지는 않았었습니다."


- 유벤투스가 유럽 무대에서 더 경쟁력을 가지게 되었다고 생각하나요?


"그렇습니다. 적어도 올해는 저에게는 맞아요. 지난 시즌 레알 원정과 마찬가지로 이번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원정에서도 심판 판정은 마음에 들지 않았어요. 상대 수비수들은 언제나 심판에게 달려가서 질질 짜기나 했죠. 굉장히 좋지 않은 플레이에요. 뭐 어쨌건간에, 유벤투스는 유럽무대에서 더 발전했다고 생각해요. 특히 경기를 태하는 태도해서 말이죠. 우리는 모두 하나가 되어서 경기를 치룹니다. 걸린 조도 괜찮고, 이번 여름 이적시장에서도 좋은 선수들이 왔어요. 복수를 하고 싶냐고요? 아니요, 단지 믿기 힘든 패배를 해서 매우 화가 났을 뿐이에요. 골을 먹을 것이라고 생각을 하진 못했어요.


- 유벤투스는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원정에서 유효 슈팅을 기록하지 못했습니다.

"굉장히 어려우면서도 이상한 경기였어요. 뭐 결국 우리가 실수를 했고 그로 인해 골을 허용했죠."


- 이제 로마와의 경기가 기다리고 있습니다.


"경기가 시작하자마자 공세를 펼쳐야 해요. 그들이 숨도 돌리지 못할 정도로 맹렬하게 공격해야 합니다. 공격해서 그들이 그들만의 경기를 펼칠 수 없게 해야 합니다. 우리 팀이 우리의 축구를 할 수 있다면 우리 팀은 매우 강합니다. 로마에는 굉장히 빠른 선수도 있고 높은 수준의 선수도 있으며, 때때로 롱볼로 역습을 가하기도 하죠. 개개인의 능력에서 어떤 부분은 그들에게 뒤질지도 모르겠습니다. 하지만 우리는 한 팀이며, 우리의 조밀한 플레이를 보여줘야 합니다. 아마 상당한 압박하에서 경기를 해야 할 것입니다. 로마전은 굉장히 까다롭고 중요한 경기입니다. 양측 모두 굉장히 민감한 타이밍에 만나게 되었습니다.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전에서의 패배 이후 이를 바로잡을 기회가 왔습니다. 승자는 (스쿠데토) 레이스에서 훨씬 유리한 자리를 차지할 것입니다."


- 그 동안 로마전에서 좋은 활약을 펼치셨는데요.


"그렇습니다. 좋은 기억들 뿐이네요. 홈 경기에서는 언제나 로마를 상대로 골을 넣었고, 그 중 몇 개는 중요한 것이었습니다."


- 유벤투스와 로마 중 더 압박감을 받을 팀은 어디일까요?


"우리일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유벤투스는 타 팀들보다 더 많은 압박감을 받을 것입니다. 왜냐하면 우리는 유벤투스이니까요. 우리는 지난 3년 연속으로 스쿠데토를 획득해왔고 언제나 이런 압박을 받아 왔습니다. 하지만 저는 이런 압박감을 사랑합니다. 동기를 부여하는데 매우 도움이 되거든요. 이로 인해 제가 강하다는 것을 증명받고 있습니다. 그렇게 않나요?"


- 피를로가 경기에 뛰지 못할 것인데요..


"마르키시오가 그 포지션에서 굉장히 잘해주고 있습니다. 마르키시오의 플레이 스타일은 피를로의 것과는 완전히 다릅니다만, 저와 마르키시오는 잘 하고 있습니다. 피를로의 플레이는 마치 발이 하나 더 있는 것 같고 시야가 좋은 반면에, 마르키시오는 더 다이나믹하며 팀에게 정말 도움이 됩니다. 뭐 제 플레이스타일에 그렇게까지 큰 영향을 미치진 않지만요."


- 내일 저녁엔 토티와도 맞부딪히게 될 것인데요..


"제가 꼬마일때부터 그는 대단한 선수였어요. 천재적인 선수였죠. 하지만 내일 우리가 경기를 하는 것은 로마라는 팀이지, 프란체스코 토티 개인이 아닙니다. 그동안 해왔던 것처럼 경기를 열심히 뛰겠습니다."


- 본인도 38세가 되고서도 챔피언스리그에서 계속 뛸 수 있다고 생각하세요?


"음..글쎄요 잘 모르겠네요. 지켜보도록 하죠. 38살의 저를 예측하는 것은 어려운 일이에요.."


- 이번 여름 이적 시장에서 영입된 페레이라에 대해서는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페레이라는 빠르고 기술도 뛰어난 선수에요. 여기서 우리는 함께 더 성장할 수 있지요. 페레이라가 유벤투스에 오기 전부터 그를 알고 있었습니다. 우리 팀과의 경기에 언제나 나와서 좋은 활약을 펼쳤었거든요. 그리고 바로 친구를 먹었죠. 이제 페레이라는 골을 좀 더 넣어야 할 것입니다."


- 포그바에 관해서도 한 말씀 해주시죠.


"포그바는 유벤투스로 오고 난후 굉장히 성장했죠. 하지만 아직도 더 성장할 여지가 남아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그렇게 된다면 그는 정말로 굉장한 선수가 될 것입니다. 포그바는 세계에서 가장 뛰어난 선수가 될 수 있는 퀄리티를 가지고 있어요."


- 지난 7월 콘테의 충격적인 사임 이후 알레그리가 새로 감독으로 부임했는데요, 이 둘의 차이점을 짚어본다면 어떤 것이 있나요?


"일단 성격이요. 한 명은..음 뭐라 말해야 하나.. 그래요 격렬한 타입이고, 나머지 한 명은 그보다는 좀 조용한 스타일이죠. 그리고 필드에서 우리를 지도하는 방법도 굉장히 다릅니다. 하지만 하나의 공통점이 있죠. 둘 다 승리하기를 원한다는 겁니다. 두 가지 다른 스타일의 방법으로 결국 승리라는 같은 것을 추구하는 것이죠. 알레그리가 조금 더 차분합니다. 하지만 그것은 훈련장 밖에서의 이야기입니다. 비노보 안에서는 알레그리도 콘테 못지 않게 거칠어집니다. "


- 콘테의 사임에 대해서는 어떻게 생각하세요?


"좀 당황했습니다. 그리고 저는 휴가를 갔었기 때문에 정확히 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는지 잘 몰랐어요. 제가 축구를 하면서 3년 연속 우승을 한 감독이 그렇게 떠나는 경험을 한 적이 없었거든요."


- 우승을 하는 데 가장 힘들게 했던 상대는 어디인가요?


"첫 해의 밀란입니다. 아 나폴리와 로마도 있습니다. "


- 선수를 지목하자면요?


"어려운 질문이네요..잠시만요... 그래요. 저는 인러와 같이 경기를 할 때 언제나 힘들었어요. 몬톨리보도 공을 아주 잘 다뤘죠. 나잉골란도 맹렬한 선수였죠. 하지만 그 중에서도 최고는 호빙요였어요. 굉장히 기술적인 선수였지요. 그가 공을 숨길때마다 저는 미쳐버릴것만 같았거든요..,"


- 자 이제 가장 핵심적인 질문으로 들어가봅시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로의 이적설에 대해서 이야기 좀 부탁드릴게요.


"저는 조용하고 평온한 상태를 유지하고 있었습니다. 오로지 제 무릎에 대해서만 생각했어요. 메르카토가 진행중이었음에도 불구하고 에이전트에게나 유벤투스 측에게나 관련 이야기를 단 한번도 물어본 적도 없어요. 저는 에이전트와 계약을 맺고 있고, 만약 구체적으로 진행된 것이 있었다면 그가 저에게 관련 이야기를 해주었을 것입니다. 그리고 저는 에이전트에게 관련 이야기를 들은적이 단 한 번도 없습니다. 정확히 이번 여름에 어떤 일들이 일어났는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하지만 그런 것들이 중요했다고 생각하지는 않아요. 그렇지 않았다면 저에게 물었던 질문들에 대답을 했겠죠."


- 만약 맨체스터에서 거절할 수 없는 엄청난 오퍼가 왔다면 그것을 받아들였을 건가요?


"모르겠네요. 정말 모르겠어요. 제가 할 수 있는 말은 저는 정말로 토리노에서 행복하다는 것 뿐입니다. 저는 이곳에서 행복하고, 제 와이프도 행복하고 토리노를 사랑하며, 제 아들도 이 곳에서 행복해합니다. 적어도 저에게는 돈이나 다른 어떤 것보다 가족의 행복이 더 중요합니다. 유벤투스에서는 행복해요. 이 곳이 바로 제 집이니까요. 집을 떠나는 것은 언제나 힘든 일이잖아요. 그렇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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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ulPogba   Lv.21 / 5,339p
댓글 14 건
로마전부터 각성 좀 해줘ㅠㅠ atm전에 진짜 ㅠㅠ 너무 폼이 떨어져 있어서 공 잡고 제대로 돌지도 못해서 아쉬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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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10-04
긴글 수고많으셨습니다 잘읽었어요ㅎㅎ
언제나 비달보면 레버쿠젠에 굽실거리게 되네요ㅋㅋㅋ
다음에 유럽가면 레버쿠젠이랑 맨체스터도 성지코스로 포함해야겠네요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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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10-04
항상 그랬듯이 로마한테 한 방먹여주길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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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10-04
그리고 바로 친구를 먹었죠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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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10-04
맨유와 관련된 비달의 인터뷰는 처음 보는거같네요 .속이시원함 ㅋㅋ
잘봤습니다 포그바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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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10-04
상대 수비수들은 언제나 심판에게 달려가서 질질 짜기나 했죠. 굉장히 좋지 않은 플레이에요.
에서 웃겼네요ㅋㅋㅋ
항상 잘읽고있습니다 감사해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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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10-04
비달니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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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10-04
와 비달 마지막 문단 소름돋네요 ㅜㅜ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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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10-04
모두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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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10-04
알레머겅ㅜ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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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10-04
감사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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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10-04
개인적으로 비달은 무슨일이 있어도 지켜야할거 같아요 ㅠㅠ

엄청난 유벤티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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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10-04
크 비달.. 정말 솔직하게 말하는 모습도 좋고 짱짱맨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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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10-05
정말 좋아하는 선수였는데 더 좋아하게 됐네요.

그리고, 포그바님도ㅋ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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