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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에레 델로 스포르트 인터뷰 :
"스쿠데토 쇼부라고 보기엔 이르지. 챔피언스 리그 때문에 우리 에너지가 떨어질 수 있으니까. 인테르, 밀란, 나폴리를 조심해야해."
"이탈리아에 오기 전엔 로마가 이런 강팀일거라고 예상하지 못했어. 내겐 놀라움이었지. 이번 시즌 로마는 우리와 차이를 줄였어. 가르시아의 팀은 모든 대회를 여유있게 치를 수 있을거야."
"로마가 강해졌다고 보지만, 여전히 유벤투스가 짱이다."
"콘테는 우리에게 언제나 최강이라는 정신력과 승리를 향한 갈구심을 남겨줬어. 알레그리 하에선 모든 게 바뀌었지. 전술부터 경기를 대비하는 방법까지. 지금의 내 포지션이 더 좋다는 걸 인정할 수 밖에 없네."
"나의 미래? 언제나 말했듯이 내 커리어는 보카 주니오르에서 끝낼거야. 하지만 앞일을 생각하긴 아직 이르네."
"아틀레티코와는 비길 수도 있었어. 우리보다 크게 잘한 것 같진 않았거든. 그 점에서 우린 더 열심히 해야 해. 우리의 목표는 세리에에서의 페이스를 챔피언스 리그에서도 보여주는거야. 그러니 마드리드에서의 패배엔 만족해."
"맨시티를 상대로 토티는 위대함을 증명했어. 모두가 그의 실력을 알지만, 내가 감명받은 건 그의 갈구심과 38세의 나이에도 멀쩡한 결단력이야. 한 팀의 유니폼을 오래 입는다면 그건 절대 쉬운 일이 아니지."
"토티는 로마의 상징이야. 하지만 토티만 막는다고 충분한 건 아니야. 그 주위에도 챔피언들이 많아."
"난 리베르 플라테에 있을 때의 이투르베를 이미 알고 있었고, 큰 일을 할 수 있다고 봤어. 나랑 참 닮은 선수야(웃음)."
"(레안드로 다니엘) 파라데스도 잘 할 수 있을거야. 로마는 그가 커가기에 적합한 클럽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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