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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inturicchi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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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오심도 축구의 일부다 라고 할 정도로 축구를 보면서 오심을 제외하긴 힘들죠. 그리고 그게 정말 오심인지 혹은 내 팬심인지는 몰라도 한 클럽을 응원하고 있다면 이를 시험받는 순간은 분명 오게 마련입니다. 현재까지만 봐도 부심을 둔다 해도 주심 역시 한 인간이니 실수할 수 있으니까 말이죠.
서론은 여기까지 하고 저 역시 로마와의 경기를 기대했습니다. 양밀란이 정신 못차리는 지금 일종의 클래식 매치이자 더비이니까요. 이런 시합이 심판의 납득할 수 없는 판정에 휘둘리는 건 어느 축구팬이라도 기분 나쁜 일이겠죠.
그리고 모든 갈등은 여기서 비롯된다고 봅니다. 로마팬이든 유베팬이든 좋은 경기를 기대하게 마련인데 납득하기 힘든 판정이 나오고 그로인해 경기가 이상한 방향으로 흘러가니 불만이 나올 수 밖에 없죠. 더군다나 이런 경기에 승자와 패자가 갈린다면 그 불만이 화로 변함은 자명할테고요.
그리고 여기서 제 생각을 말하자면 이럴 때일수록 승자의 관용을 배풀어야 할 때가 아닌가 하는 겁니다. 이렇게 판정이 갈리면 패자가 더 억울하고 분함은 굳이 예를 들 필요조차 없으니 말이죠. 물론 일부 극성팬의 논리에 저역시 화도나고 그랬지만 아무래도 진쪽보다는 이긴쪽이 더 여유가 있을테니 상대의 의견을 포용할 여력도 있지 않을까요?
어제의 파이야로 심신이 지쳤을 모든 유벤티노와 유벤티나에게 이 글을 바치며 다시금 우리에게 중요한 것은 승점 3점이 아닌가 함을 강조해봅니다.
물론 다들 이를 모르는 건 아니겠지만 괜한 노파심(?)에 이런 글을 남깁니다. 누가 뭐래도 세리에 6연승팀은 우리니까요. 당사 회원분 모두와 유벤투스 모두 포르자입니다!!
서론은 여기까지 하고 저 역시 로마와의 경기를 기대했습니다. 양밀란이 정신 못차리는 지금 일종의 클래식 매치이자 더비이니까요. 이런 시합이 심판의 납득할 수 없는 판정에 휘둘리는 건 어느 축구팬이라도 기분 나쁜 일이겠죠.
그리고 모든 갈등은 여기서 비롯된다고 봅니다. 로마팬이든 유베팬이든 좋은 경기를 기대하게 마련인데 납득하기 힘든 판정이 나오고 그로인해 경기가 이상한 방향으로 흘러가니 불만이 나올 수 밖에 없죠. 더군다나 이런 경기에 승자와 패자가 갈린다면 그 불만이 화로 변함은 자명할테고요.
그리고 여기서 제 생각을 말하자면 이럴 때일수록 승자의 관용을 배풀어야 할 때가 아닌가 하는 겁니다. 이렇게 판정이 갈리면 패자가 더 억울하고 분함은 굳이 예를 들 필요조차 없으니 말이죠. 물론 일부 극성팬의 논리에 저역시 화도나고 그랬지만 아무래도 진쪽보다는 이긴쪽이 더 여유가 있을테니 상대의 의견을 포용할 여력도 있지 않을까요?
어제의 파이야로 심신이 지쳤을 모든 유벤티노와 유벤티나에게 이 글을 바치며 다시금 우리에게 중요한 것은 승점 3점이 아닌가 함을 강조해봅니다.
물론 다들 이를 모르는 건 아니겠지만 괜한 노파심(?)에 이런 글을 남깁니다. 누가 뭐래도 세리에 6연승팀은 우리니까요. 당사 회원분 모두와 유벤투스 모두 포르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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핸드폰으로 써서 글이 좀 깔끔하지 못하네요. 그래도 의도는 전해졌으리라 짐작해봅니다. 무튼 당사분들 그간 파이아로 지쳤을텐데 너무 맘상하지 마시라고 남긴 글입니다.
승범이 형이 한 명언이 있죠
"호의가 계속되면 그게 권리인줄 알아요"
백날 관용 배풀어봐야 오심 인정한다고 밖에 생각안할 양반들 입니다.
"호의가 계속되면 그게 권리인줄 알아요"
백날 관용 배풀어봐야 오심 인정한다고 밖에 생각안할 양반들 입니다.
저도 맞불보단 관용이 낫다고 생각해요.
인간관계론에 정리된 제안을 바탕으로 위해 앞으로 로마팬을 만나면 이렇게 대답해 줄 생각입니다.
"오, 로마팬님 저도 로마축구팀을 정말 좋아합니다. 그 도시도 사랑하구요. 제가 로마를 먼저 알았다면 로마팬이 됐을 정도죠 그렇지만 (다행히도) 제가 유벤투스 팬이 되었고. 당신의 마음을 아파하는 경기를 만들게 되었군요, 당신이 원하신다면 저는 그 경기를 로마가 이겼다고 인정해 드리겠습니다. 그걸로 당신의 마음이 진정된다면 기꺼이 로마가 이긴걸로 치도록 하죠. 원하신다면 당신께 로마가 1위인 리그 테이블을 따로 제작해 보내드리겠습니다. 어쩌면 트로피도요.."
정도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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