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여름 비달의 맨유 이적설에 관한 모든 것을 밝힌 디 마르지오

http://gianlucadimarzio.com/en/calciomercato/vidal-answers-his-critics-and-that-inquiry-from-united/

 어제 경기에서 아르투로 비달은 그동안 그를 비난해왔던 모든 사람들의 입을 다물게 했고 유벤투스에서의 자신의 입지를 다시 회복시켰습니다. 상대팀에게 있어서 비달은 굉장히 치명적이며 골칫거리인 선수입니다. 비달은 득점을 한 후 그를 비난하는 사람들에게 조용히 하고 있으라고 일갈했습니다. 특히 그 대상은 무릎 부상과 늦은 밤까지 이어진 파티 이후 그가 1월에 팔릴 것이라고 예상했던 사람들인 것으로 보입니다.

유벤투스에게 있어서 비달에 관련된 문제는 전혀 존재하지 않았고 지금도 마찬가지입니다. 비달에 관련된 문제란 그를 피치에서 만나는 상대팀에게 생기는 문제입니다. 확실히 피치 밖에서의 생긴 이슈들은 환영받지 못할 것이고 아무도 이를 좋아하지 않을 것이지만, 이것이 비달의 경기력에는 아무런 영향도 주지 못했습니다. 이것이 바로 마로타와 파라티치가 어떻게 보면 징벌로 보일 수 있는 그의 판매 가능성에 대해 단 한번도 언급하지 않았던 이유입니다. 비달을 원하고(또한 미래에 원할) 구단은 거절할 수 없는 제의를 해야만 할 것입니다.

지난 여름 엄청난 루머에도 불구하고, 비달과 관련해 유벤투스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접촉은 메르카토가 끝나갈 무렵, 치차리토에 관한 협상을 할 때나 실재했습니다. 유벤투스는 레알 마드리드가 치차리토를 데려오기 전 그를 임대 후 완전이적 형식으로 데려오길 원했습니다. "임대 말고 완전이적은 어때? 치차리토를 20m 가치로 생각하고 여기다 현금을 얼마 더 주면 비달을 팔래?" 가 유나이티드의 오퍼였고, 유벤투스는 잠시 생각한 후 60m 유로를 제시했습니다.

이것은 곧 유벤투스가 그를 판매하길 원하지 않는다는 답변이었습니다. 이 액수는 심지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같이 이적 시장에서 돈을 쓰는 것을 두려워하지 않는 클럽에게도 너무 많은 액수였습니다. 그 날 이후는 침묵만 존재했습니다. 지금 또한 마찬가지입니다. 비달은 오로지 피치에서 이야기하는 것(자신을 증명하는 것)만을 원합니다.

- 디 마르지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