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노아전 이후 가진 알레그리의 인터뷰

http://www.football-italia.net/57936/allegri-juve-shouldve-held?

맥스 알레그리 유벤투스 감독은 제노아와의 원정 경기에서 패배한 후 인터뷰를 가졌습니다.

"경기장의 피치 상태가 굉장히 나빴습니다. 그런 피치에서는 (제대로 된) 축구를 할 수 없습니다. 둘째로,  오늘 (90분 내내) 경기를 치른 우리 팀에게 돌아온 것은 마지막 20초에서 있었던 일들 뿐이었습니다." 스카이 이탈리아와의 인터뷰에서 알레그리가 말했습니다.

"전에도 말했었지만 스쿠데토를 딸 때에는 (오직 승리만으로 이루어지는게 아니라 승리와) 무승부들로 이루어지는 것입니다. 우리는 이기기 위해 열심히 싸우고 할 수 있는 모든 것을 했지만, 결국 패배를 하고 말았습니다. 스쿠데토를 따기 위해 승점 108점이 필요하지는 않습니다. 2위보다 1점만 더 있으면 되는 것입니다."

"역습 상황에서 우리 선수가 6명이었음에도 불구하고 2명의 상대 선수에게 골을 허용하고 말았습니다. 짙은 후회를 남기고 이 경기장을 떠나게 되었습니다. 이 패배는 앞으로 우리가 더 성숙하고 발전하는데 도움을 줄 것입니다."

유벤투스는 최근 사수올로와의 원정 경기에서 무승부를 거두고, 제노아와 챔피언스리그 올림피아코스 원정 경기에서 패배를 기록하며 부진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그런 결과들에도 불구하고 저는 걱정하고 있지는 않습니다. 사수올로 상대로 우리는 가능한 모든 노력을 다했고 (어떤 경기에서든지) 무승부는 나올 수 있는 것입니다.  오늘도 우리는 우리가 할 수 있는 모든 노력을 다 했으며 경기 종료 직전에야 실점을 하고 말았습니다."

"우리는 (이 경기 전까지) 승점 3점의 여유가 있었습니다. (오늘 경기 이후로는) 승자승 원칙에 따른 우위가 있죠. 앞으로 이 우위를 더 발전시켜 나가야 합니다."

"사수올로전에서 중요한 승점을 획득했던 것과 마찬가지로, 여기서도 중요한 승점을 획득했어야 했씁니다. 제노아가 공을 소유하고 있을 때, 우리는 수비에 집중하느라 공격하기 위한 찬스를 만들려고 하지 않았습니다. 모든 경기를 승리하는 것은 사실상 불가능하므로, 오늘 경기를 교훈삼아 승점을 쌓는데 더 집중해야 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