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폰 "좀 더 빨리 진출을 확정지었을 수도 있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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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지 부폰은 유벤투스의 퍼포먼스를 고려했을 때 6차전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와의 경기에서 0-0으로 무승부를 거두며 조 2위로 16강 진출을 확정지은 유벤투스가 그보다 더 먼저 16강 진출을 확정지었어야 한다고 느꼈다고 말했습니다.

"마지막 날 혼란스러운 상황이었음을 감안한다면 우리는 잘 했고 승점을 따기만 하면 16강 진출이 확정된다는 것을 잘 알고 그를 이루어냈습니다," 부폰이 스카이 이탈리아와의 인터뷰에서 말했습니다.

"이번 경기에서 보여준 퍼포먼스를 고려한다면 1경기에서 2경기 정도 전에 진출을 확정지었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유벤투스는 2골차 이상으로 승리했다면 조 1위로 16강을 진출할 수 있었지만, 부폰은 2위로 진출하는 것과 차이가 그렇게까지 크지는 않았을 것이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설령 1위로 진출한다고 해도, 강팀들을 상대해야 하는 것은 마찬가지입니다. 그 팀들보다 피치 위에서 뛰어나다면 승리할 것입니다. 언제 그들을 만나느냐는 그리 중요하지 않습니다."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는 유럽에서 탑 4~5안에 드는 일류의 팀입니다. 최근 그들의 유럽 무대에서의 성과가 이를 확인해주고 있으며 이번 시즌에도 역시 그것을 증명하고 있죠. 제 생각에 그들은 라 리가와 챔피언스리그에서 주인공(역자 주 : 아마 우승?)이 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