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폰 : 유베에 호날두나 메시가 없어

AS 지 인터뷰 :

"유벤투스엔 챔스 우승을 하지 못하는 다른 팀들과 마찬가지로 결여된 게 있어. 말하자면, 호날두나 메시같은 거."

"이 둘을 보유하고 있다는 건, 상황이 제일 안좋을 때조차 적어도 한 골을 넣어서 1-0으로 시작할 수 있다는 거야. 굉장히 유리한거지."

"발롱도르를 결정하는 기준이 명확하지 않아. 왜 이 상을 최강의 선수나 최다득점한 선수에게 주는지 모르겠어."

"이 상을 가장 강한 선수에게 준다면 최근 몇년간 그랬고 앞으로 10년간도 호날두나 메시에게 줘야겠지."

"골키퍼 수상은 정말 예외적인 경우에나 가능한거야. 월드컵이나 챔스를 우승하는 과정에서 8강, 4강, 결승마다 페널티킥을 2-3개씩은 막아야 할걸."

"어쨌든 난 개의치 않아."

"난 '내가 이러이러할 수 있었어'라든가 '그건 할 수 없었어'라고 떠드는 사람은 질색이야. 난 발롱도르를 타지 못했고 그게 다야. 그 이상 할 말은 없어. 누구든 내가 무엇을 이뤘고 지금 내가 어떤지 본다면 판단으로서 충분할거야."

(커리어 초반 레알의 페레즈 회장이 관심을 가졌지만, '수퍼맨이 마드리드까지 날아올 수 있을지 모르겠다'고 했던 것에 대해)

"진지한 관심을 없었을거라고 생각해. 마드리드에 내가 필요할 리가 없었으니까."

"레알엔 언제나 훌륭한 골키퍼들이 있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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