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12월 27일 18시 21분

http://www.tuttojuve.com/primo-piano/marotta-alla-gazzetta-juve-da-8-ma-ha-l-obbligo-dello-scudetto-allegri-ha-fatto-ricredere-tutti-arriva-subito-difensore-manca-qualcosa-in-attacco-aspe-216983


마로타 슈퍼컵에 대하여 : "조금은 실망했습니다. 뭐 이것이 바로 축구의 불확실성 아니겠어요. 우승컵은 우리 손안에까지 들어왔었고 그것을 나폴리에게 줘버리고 말았죠...하지만 나폴리가 보여준 능력을 생각한다면 정당한 결과이기도 합니다. 매우 좋은 팀이죠. 우리의 홈으로 또다른 우승컵을 가지고 오고 있었지만 그러진 못했네요. 어쨌건 우린 열심히 노력할 겁니다."


이번 시즌 지금까지의 평점을 준다면 : "맥스 알레그리와 그의 선수들에게는 10점 만점에 8점을 주겠습니다."


알레그리에 관하여 : "차근차근 시작하죠. 우리는 7월이 넘어간 후 급하게 감독을 선임할 수밖에 없었습니다. 곧 우리는 24시간 안에 감독을 선택해야만 했었고 알레그리는 그가 원하는 선수들을 차근차근 이적 시장에서 고를 시간을 가지지 못했죠. 그리고 알레그리는 지금까지 매우 잘해주고 있습니다. 우리가 그를 선택했다는 것이 틀리지 않았음을 증명해주고 있죠 : 리그에서는 선두를 유지하고 있으며, 챔피언스리그에서도 16강에 진출했죠."


"곧, 수페르코파의 패배는 큰 하얀 종이 안에 찍힌 매우 작은 검은 점에 불과합니다. 알레그리와 우리 선수들에게 박수쳐주고 싶고, 또한 우리 클럽의 견고함에 대해서도 만족스럽습니다. 아넬리 회장과 저, 파라티치와 네드베드 등은 언제나 팀과 함께 하며 매일 우리가 할 수 있는 모든 서포트를 팀에 하고 있습니다."


이번 시즌이 긍정적인 시즌이 되려면 어떤 목표들을 이루어내야 할런지 : "일단 4연속 스쿠데토를 차지해야겠죠. 그리고 챔피언스리그에서도 8강정도라고 생각합니다. 우리 선수들의 능력을 생각한다면 최소한 8강 정도는 갈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또한, 이번 시즌에는 코파 이탈리아컵도 탐이 나네요. 꽤 오랫동안 가져오지 못했던 컵이죠."


2010년 아넬리 회장과 함께 팀에 합류한 후 유벤투는 3연속 스쿠데토와 2개의 수페르코파를 따냈는데요, 이게 단지 모두 예정되었던 일들이라고 할 수 있을까요? : "솔직히 말하자면, 처음 유벤투스에 왔을 때는 이러한 업적들을 이렇게 단시간 안에 이룰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하지는 못했었습니다. 그리고 이 업적은 회장 안드레아 아넬리의 빛나는 리더십이 만들어낸 것이기도 합니다. 예를 들어 저같은 경우만 보더라도 저는 회장의 간섭 없이 독립적으로 일을 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저는 저만의 확실한 계획을 가지고 일할 수 있게 되는 것이죠. 제가 팀에 합류하고 첫 시즌의 실망스러웠던 결과에서도 아넬리 회장은 저를 감싸주었습니다. 본인이 내린 결정에 확신을 가지고 있었기 때문이죠. 4년 반동안 우리는 모든 것을 바꿨습니다. 회장에서부터 스쿼드, 디렉터들까지요. 처음 우리가 도착했을때는 (축구에 대한) 열정이 매우 부족했었습니다. 아넬리 회장은 단순히 부모를 잘 만난 재벌이 아닙니다. 그는 굉장히 훌륭한 워크에씩을 가지고 있으며, 해외에서의 많은 경험들을 가지고 있죠."


마로타와 아넬리 콤비를 위닝 콤비라고 할 수 있을까요? : 제가 공식을 드리죠. 능력과 축구에 대한 모티베이션을 가지고 있다면 곧 그것이 성공입니다(역자 주 : 번역이 좀 허접하네요 ㅠㅠ)


"재 미래는 현재 이 곳 유벤투스에 있습니다. 현재까지 저는 다른 어떤 대안도 없습니다. 하지만 다시 말하지만 저는 모든 것이 팀의 퍼포먼스와 연관되어 있다는 것을 알고 있죠."


지금의 이탈리아 축구를 향상시키기 위해 즉시 바꿔야 할 세 가지가 있다면 : "축구에 대해 논의하기 시작해야 합니다. TV 중계권, 경기장, 폭력에 관해서만이 아니구요. 구조적인 문제만이 위기를 초래하는 것이 아닙니다. 코치와 디렉터들의 역할도 문제입니다. 이제 FIGC가 나설 때 입니다. 질적으로 더 나아지기 위해서 세리에 A 팀은 18개로 분명히 줄어야 합니다. 마지막 세번째로, 2군 팀을 만드는 것을 생각해보야아 합니다. 유럽의 많은 빅 클럽들이 2군 팀을 가지고 있는데는 이유가 있습니다. 또한 유망주들의 능력을 개발시켜 1군 팀에서 뛸 수 있게 해줄수도 있죠. 현재의 프리마베라는 기술적으로 도움이 되지 않고 있습니다. 코망의 예를 들어보죠. 그는 현재 18세이며 현재 출장 시간을 가지는데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하지만 그를 프리마베라로 보내는 것 또한 그다지 말이 되지는 않죠. 사실 거의 우리는 우리의 유망주들을 밖으로 내보내고 있는 겁니다. 2군 팀은 또한 감독들의 능력을 개발하는 데도 도움을 줄 것입니다. 과르디올라와 루이스 엔리케가 좋은 예죠. 


2군 리그를 만드는데 반대하는 사람들이 누군가요? : "그러한 해결책으로 인한 메리트들을 잡지 못하는 사람들이 있죠."


로티토의 수준이하 언행에 대하여 : "그의 행동을 보고 참으로 개탄을 금할 수 없었습니다. 그것은 제 인격에 대한 모독이었습니다. 저와 유벤투스는 어떤 대응을 해야 할지 지금도 생각하고 있습니다."


로티토의 언행에 대해 FIGC로부터 법적 조치를 취하지 못하게 된 마로타 : "정말 모순되는 일이죠. 그의 언행은 저에 대한 개인적, 사적 공격이었고 축구와는 관계가 없는 언행이었습니다. 정말 믿을 수가 없네요."


1월 메르카토에 대하여 : "우리는 현재 수비수를 찾고 있습니다. 카세레스를 와일드카드로 가지고 있으면서, 중앙 수비수나 풀백을 사려고 생각중입니다."


현재 공격진에는 창조성이 떨어진다는 지적이 있는데요 : "예 저도 알레그리의 축구에는 또한 그 부분이 필요함을 알고 있습니다. 알레그리의 전술은 콘테와는 조금 다르죠. 알레그리가 생각하는 전술에서 뭔가가 빠져 있을때는 그 부분을 채워주는 것이 논리적인 일입니다."


디에고 페로티 영입설이 있는데요 : "지금 단계에서 이름을 거론하지는 않겠습니다. 쓸데없는 일이니까요. 하지만 우리는 확실히 올바른 기회가 온다면 그것을 잡을 것입니다. 또한 이는 우리의 경제적 한도를 생각해본다면 쉽지는 않은 일일 것입니다. 우리는 상황을 지켜볼 것입니다. 하루에 24시간 모두 일하는 파라티치가 이미 스카우팅을 끝내 놓았습니다."


(1월 이적시장에서) 스투라로나 자자, 베라르디 중 하나라도 올 수 있나요? : "그렇게 생각하지 않습니다. 정기적인 출전 기회를 얻는게 더 중요하다고 봅니다. 공격진에서는 또한 지오빙코가 내릴 결정에 의해 많은 것이 결정될 것입니다."


콘테는 언제 비노보에 방문할까요? : "이미 한 달 전에 그와 얘기를 마쳤습니다. 1월에 올 것입니다. 제 생각으론 아마 나폴리 원정 이후 오지 않을까요. 그때가 가장 알맞은 시기라고 봅니다."


기술적인 문제들에 관하여 : "골라인 판도기에는 찬성하지만 슬로우모션 리플레이에는 반대합니다."


유벤투스 스타디움에서 아주리와 잉글랜드의 경기가 펼쳐질 수 있다고 하는데요 : "FIGC 회장 타베키오가 아넬리 회장에게 이것이 가능한지 물어봤고, 저희는 가능하다고 대답했습니다. 이제 FIGC가 결정할 때입니다. 아주리 경기가 유벤투스 스타디움에서 열리게 된다면 행복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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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ulPogba   Lv.21 / 5,339p
댓글 4 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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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12-27
좋은 글 감사합니다. 번역하느라 수고많으셨어요 ㅎ
로티토는 진짜 이번에 철퇴맞고 정신 좀 차렸으면 싶네요. 어떻게 그딴 말을 내뱉지? 생각이 있나?
뭔 아넬리의 리더쉽이여 콘테성님이 다 만들어놓은건데 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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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12-27
콘테밖에 모르는 바보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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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12-27
인정해줘야할 건 해줘야할 듯 싶습니다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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