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네이더 영입 건으로 유베의 미래가 보이네요

Shaqir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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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1월 4일 00시 22분

작년 챔스는 첼시 토레스 살라 관계처럼 화끈하게 골 쳐 먹히고 데려오기 위한 큰 그림이었네요 ㅠㅠ
(제발 삼단논법으로 디아만티 데려오는 그림은 더 보기 싫으니 여기서라도 멈추길 빕니다.)
아넬리는 나이 생각안하고 가격만 싸면 데려오는 딜보면 비달, 포그바를 주로 이루어 유베의 청사진을 그려보겠다는 말은 개소리 였나봅니다...
그리고 이적료가 싸다는 것은 영입경쟁팀이 적다는 것으로 결코 좋게 볼 수없다는 생각이 듭니다. 이리 생각한 이유는 잘하면 경쟁이 붙고 거품이 나는게 현 이적시장의 상황이라고 말씀 드릴 수 있기 때문입니다.
이순간 4~5후 유베의 미래가 현 밀란하고 유사 해질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언젠간 퇴물선수 프리영입을 캄피오네라 외치는 마로타 아넬리가 연상되니 괜시리 답답해져 이리 글을 올리게 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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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네이더

영입

건으로

유베의

미래가

보이네요

Shaqiri Lv.35 / 29,231p

댓글 10 건

2015-01-04

추천: 1

혼자 너무 가신거 같네요
유베는 유베입니다. 밀란이 아닙니다.

2015-01-04

추천: 1

밀란도 과거 9~8년 전 세계 챔피언이었으며 얼마 전 즐라탄 티실만 있었을 때까지 현 밀란이 아니었습니다. 우리 선수진이 이제 30대를 향해 가는데 4~5년 후에는 이들도 노장이 됩니다. 그리고 가뜩이나 기름부자들의 투자로 인해 이적시장은 거품이 더 생기겠죠 그럼 이들을 대체할 충분한 자원을 구하기 더 힘들어질 거라는 전제와 10~15m의 자원들이 노장들을 이길 경쟁력이 없는 존재일지도 모른다는게 제 생각입니다 그리고 그 모습을 잘 보여준게 같은 리그에 속한 밀란이기 때문에 밀란을 예시로 들었습니다 그리고 최근 링크가 루이장, 스네이더 같은 선수들과 뜨는대 이런 것들보면 알레를 내보내면서 하던 명분이 떠올라 괜히 부들부들하게 하네요

2015-01-04

부폰이나 피를로를 제외하더라도 우리팀 선수들 나이가 그리 적은 편은 아니지요. 점점 이적시장의 규모는 커지고 영입하기도 쉽지 않을텐데 언제까지 이런 식으로 선수들 뽑을련지 잘 모르겠네요. 물론 유베는 유베고 밀란과 같은 전철을 밟지 않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이적시장에 대한 유벤투스의 자세가 현재의 성적을 통해 반영되고 있는 것을 보면 좀 경각심을 가져야 되지 않나 생각하고 있습니다.

2015-01-04

그래서 전 4~5년 후의 미래가 걱정이라고 생각이 듭니다. 그러면 현 주전들이 대부분 노장이 될텐데 더 가열되어질 전망의 이적시장에서 노장들을 대체할 적당한 자원들은 아마 20~30m의 시세가 형성되어질 듯 합니다. 그리고 10m의 무수한 선수들이 노장들을 이기지 못하고 지뉴, 베컴, 호나우두같은 일종의 전성기 지난 선수들로 연명하던 밀란의 행적과 유사해질 것 같아 이리 적었네요.. 그리고 이리 노장들 데려올 생각이라면 알레는 내보내면 안 됬다는게 제 개인적인 소견입니다

2015-01-04

이탈리아 경제상황을 감안하면 마로타의 모습이 어는정도 이해는되지만 마로타가 50M을 들었다 가정할때 40~50M선수를 사지않고 5M선수를 10명 사는식에 질보다는 양의원칙을 고집하는것도 유베의 최근 이적시장에서의 부정적인 행보에 가장큰 이유가 아닐까 생각이 드네요...

2015-01-04

제 생각에는 적은돈으로 좋은 인력을 사서 챔스선방후 다음시즌때 크게 지르지 않을까 생각합니다만....

2015-01-04

스네이더 샤키리 둘다 짜피 챔스 못뛴데..그럼 리그용으로 쓰겠단 말이되는데 걍 그돈 아끼는게 낫죠..샤키리가 진짜 그나마 최선인데 발뺀듯하니 참..매년돈은 제법쓰는데 무조건 두께 늘리기식이니ㅜ

2015-01-04

그래도 우리는 [베]가 없습니다. 까놓고 얘기해서 아무리 이태리+세리에가 침체기이긴 해도 밀란처럼 되기도 매우 힘들어요. 흔히 말하는 '막장테크'의 모든 전철을 다 밟고 무너진 밀란이기에... 그렇긴해도 아슬아슬 중상위권 유지하는것 보면 밀란도 대단한 클럽이긴 합니다.

2015-01-04

우리에겐 [베]처럼 축구에 간섭이 심하고 지갑을 안여시는 분은 없지만 구단에 관심없으신 피아트회장 존 엘칸분이 계시죠... 물론 예시로 밀란을 둔 것은 언제 우리가 극한 상황에 처하게 될지 아무도 모른다는 것을 예시로 두고 싶어서 쓰게 되었습니다.
현재 밀란이 현재 중상위권을 유지할 수 있는 기틀은 [베]가 아닌 갈리아니의 협상능력 덕분인 것 같습니다. 실제 갈리아니가 협상에 들어가면 마로타와는 달리 개인협상에서만 그치는게 아니라 구단과의 협상에서도 유리한 이점을 드러내면서 비교적 저렴한 가격에 데려오곤 한다는 점에서 높게 평가해야한다고 생각합니다. 또한 로마보다는 비교적 밀란같은 정통 강호가 살아나줘야 대외컵에서 리그포인트를 따는데에 훨씬 더 이득이 될 것 같아 밀란의 부진이 더욱 아쉽게 느껴집니다.

2015-01-04

이적시장에선 밀당이 법칙이니만큼 최종영입이 확정되기 전까지 섣부르게 클럽의 미래에 대한 포기 의견은 과해보이네요.
이 건을 떠나서라도 유베는 유망주 영입,육성에 대해서는 이탈리아 내에서 가장 핫하게 움직이는 클럽이라는 것도 분명하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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