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itle: 감독 피를로울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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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1월 31일 20시 48분

 이번 아시안컵의 모든 경기를 봤었기에, 우리가 거둔 준우승이란 결과는 솔직히 기대 이상이였습니다.


늪축구라는 다소 자조적인 평가가 뒤따르면서, 무실점 행진속에 가려진 수비 조직력의 붕괴와 단조로운 공격패턴 등


너무나도 많은 해결과제를 남긴 대회였다고 평가할 수 있겠네요.


물론 2002년 이후부터 줄곧 '아시아 최강은 우리 대한민국이다' 라는 마인드가 박혀버린 저로선 우승하기를 간절히 빌었지만,


우리의 미래를 위해서, 이번에 우승까지 해버렸다면 오히려 악영향이지 않았을까 싶어요.


앞으로는 더더욱 슈틸리케 감독의 영향이 대표팀에 두드러지게 나타날텐데, 어떻게 성장할지 기대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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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tle: 감독 피를로울투라 Lv.53 / 92,384p

l'amore e'ceko

댓글 12 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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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1-31
역시 당사에는 좋은 생각만 하시는 분들이 계시네요.
모 네이버 카페에서는 범죄자 후손이라고 욕하기 바쁘고, 다른때에는 아무소리 안하다가 호주가 왜 아시아권이냐고 뭐라고 하기도 하고 어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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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1-31
무슨 말씀이신가 해서 검색해봤더니 호주를 그렇게 부르는 거 같은데... 뭐 깊이 들어가진 않았습니다. 어짜피 가치 없는거일테니... 오늘 경기만 봤을때는 호주는 나름 페어플레이 하는 것 같았습니다. 후반전과 연장 후반전에 충분히 드러누울 법 도 한데, 그러지 않더군요. 카드 때문인가..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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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1-31
다 잘했는데 개인적으로 김영권 선수가 저는 좀 걸리는게 매번 실수를 꼭 하더라구요.. 이라크전때 골도 넣긴 했지만 그런걸 떠나서 수비에서도 크게 뛰어나기보단 그냥 센터백 역할 평범히 하는데 잔실수같은걸 ㅡㅡ; 오늘도 연장 골먹힐 때 첫 패스미스가 김영권 선수였던걸로 기억.. 물론 우리 한국 선수라 응원하지만 예전부터 잔실수가 많아 패인의 주요 원인으로 거론되었던 적이 많아서..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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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1-31
크게 성장할만한 센터백이 부족한 현실이죠. 홍정호 선수가 독일에서 좋은 성장을 했으면 하는데, 후보로 간간히 뛰다보니 국대에서도 이렇다할 활약을 못해주고 있고요. 곽태휘 같은 경우는 굉장히 평가가 상반되는 선수던데, 제가 생각할때는 공중볼에 강점을 가지고 있긴 한데 볼 컨트롤이 다소 부족하고 마킹이 허술할때가 있어서 아쉽더라구요... 귀엘리니님이 언급하신 김영권은 볼컨트롤이나 킥은 괜찮은데 역시나 잔실수가 많죠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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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1-31
공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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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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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전 슈텔리케 감동님 말마따나 K리그 정상급 플레이어의 국대 승선이 당연해지는 환경만 잘 다져져도 만족할듯요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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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1-31
맞습니다. K리그가 국내에서는 보지도 않고 무작정 까기 바쁜데... 사실 서포팅 하면 굉장히 재밌고 잘하는 선수들도 많죠. 물론 전 예전의 고종수같은 판타지스타스런 선수를 찾고 있지만 그런 선수는 좀 찾기가 어렵네요 ㅋ... 스틸러스의 이명주 선수가 정말 대성할 줄 알았는데 의외로 국대에서 전혀 힘을 못쓰고 있다는게 좀 아쉽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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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1-31
일단 이번 아시안컵에서 새로운 선수를 많이 발굴하고
그 선수들로 이렇게 대단한 성과를 이룬 것에 박수가 절로 나오죠ㅋ 선수 이름 뜰 때 나이 보고 뭔가 흐믓한.. 짧은 시간에 충분히 감독의 몫을 해낸 것 같은 느낌도 있고요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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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1-31
맞아요. 짧은 시간 안에 이렇게 준우승이라는 결과를 이룩해낸걸 보면, 확실히 믿음가는 감독이라고 봅니다. 물론 아직 완벽히 판단을 내리기에는 무리가 있습니다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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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1-31
연장전에 골 먹힐때 김진수 수비하던 모습이 진짜 두고두고 아쉽네요..

그렇게 잘하다가 왜 거기서 그런 어눌한 수비를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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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1-31
전 홍명보호 시절 제외되었던 선수들이 다시 돌아올 수 있게 된 것만으로도 만족합니다.

이용수 계열의 기술위원회 체제가 성공적으로 안착하게 된 것두요.
그동안 개혁적인 감독이 와도 기술위원회에서 훼방놓아버리는 경우가 많았거든요.

신태용 같은 비주류 명장을 기용하는 것은 꿈도 못 꿀 일이었구요. 명목상 코치였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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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2-01
오늘 경기 정말 감동 많이 받았어요. 앞으로도 지금처럼 투지있고 더 훌륭한 경기력 보여줬음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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