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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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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제타 인터뷰 :
"난 이탈리아를 택한 게 아니라 유벤투스를 택한 거야. 일말의 후회도 없어."
"경기장에 들어가서 주위를 둘러보면 사방이 이 클럽에 머물렀던 챔피언들의 사진이야. 진정한 레전드들이지. 내가 있는 곳은 축구의 역사가 만들어진 곳이니, 다른 어느 곳보다도 선수로서 내가 성장할 수 있는 곳이야."
"이탈리아 사람들은 세리에에 너무 비판적이야. 축구에서 가장 중요한 부분은 전술이야. 테베즈가 가끔 나한테 얘기하기를 이탈리아는 공격수들에겐 대학과도 같대. 그 말이 맞아. 모든 면에서 진정한 선수로 거듭나는 곳이니까. 나에겐 절호의 기회야."
"유벤투스를 진심으로 사랑하며 내 커리어의 많은 부분을 비안코네리 저지를 입고 보내고 싶어. 또한 유벤투스만이 나를 데려오기 위해 끊임없이 시도했던 팀이라는 것도 잊을 수 없어. 마드리드에선 썩 행복하지 못했어. 입지가 좁았으니까. 하지만 유베는 곧장 나를 중요한 선수로 대우해주었어."
"유베의 강점은 필드 위에서도 밖에서도 하나의 팀이라는 거야. 노련한 선수들이 조언과 격려를 해주는 가족같아."
"그 쪽에서 부폰과 피를로는 특별해. 그들은 프로란 어떤 것인가에 대한 모범이고, 매일 동료로서 함께하는 게 너무 즐거워. 그들은 라커룸에서 선수들 모두로부터 베스트를 끌어내줘."
"언제나 요렌테를 존중하고 진정한 친구로 여기고 있어. 내가 부상만 당하지 않는다면, 지금부터 진정한 모라타를 볼 수 있을거야. 난 시즌이 갈수록 나아지는 스타일이고 득점력도 끌어올릴거야. 지금이라면 더 많은 골을 넣을 수 있을거야."
(안첼로티가 식당까지 추천해주면서 유벤투스행을 장려해줬습니다.)
"무리뉴로부터는 난폭함을 배웠어. 그에겐 승리 외에 중요한 것은 없었어. 어떻게든 상관없이 결과만 나오면 되는거지. 그의 강박관념이었어."
"안첼로티는 편안하면서도 경기 준비에 매우 집중했어. 신사적이었지만 그게 팀을 안 갈궜다는 소리는 아니야. 그저 무리뉴라는 폭풍이 지나간 후에 그가 필요했다고 해두자."
"알레그리? 그는 무리뉴와 안첼로티를 모두 닮았어. 필요할 땐 매우 침착하지만 가끔 세상에서 제일 크게 화를 내기도 해. 경기에서도 볼 수 있을거야. 혼자서 터치라인에서 팀과 함께 싸우고 있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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