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리에 24R Anteprima] 유벤투스 vs 아탈란타

출처 : 가제타

도르트문트와의 챔피언스리그가 가까워 졌다. 이번 아탈란타 전을 끝내고 나면 바로 수요일날 새벽 1차전이 열리게 된다. 유벤투스 홈이기 때문에 최대한 실점을 적게 해야 하고 많은 득점을 노려야 원정에서 그나마 여유롭게 치를 수 있기 때문이다. 챔피언스리그가 가까워진 지금 이번 아탈란타 전에서는 주전선수들이 휴식을 취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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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초 피를로가 도르트문트전 선발을 위해 휴식을 취할 것으로 예상 됐지만 비달의 가벼운 부상으로 피를로가 선발출장하고 도르트문트전에서는 쉴것으로 보인다. 사실 많은 유벤투스 팬들은 피를로가 도르트문트의 거센 압박에 힘겨워 할 것이라고 예상하고 있어서 이번 아탈란타 전에서 되도록이면 출전을 했으면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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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그 바램대로 이번 리그경기에서 선발출장을 한다. 도르트문트가 리그에서 성적이 좋지 못한다고는 하나 최근에 경기력이 서서히 올라오고 있다. 8강을 노리는 유벤투스, 아마 이번 리그경기는 체세나 전과는 달리 빠르게 다득점을 노려 주전선수들에게 휴식을 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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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술 매칭 포인트

유벤투스는 챔피언스리그를 위해 주전 풀백들을 모두 선발에서 제외시켰다. 에브라 대신 데첼리에를, 리히슈타이너 대신 카세레스를 선발출장시켜 챔피언스리그에서 100퍼센트 발휘하도록 이번 리그경기에서 휴식을 취하게 할 것으로 예상 된다. 콘테감독이 유벤투스를 맡을 당시에는 로테이션을 너무 돌리지 않는다 하여 많은 비판을 받았고, 이로 인해 유럽대회에서 최고의 컨디션으로 경기를 치루지 못하여 좋은성적을 내지 못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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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알레그리의 재임 이후 챔피언스리그 경기전에는 무조건 주전선수들에게 휴식을 주는 로테이션을 가동했다. 또한 이 로테이션 선수들이 출전했을 때 에도 승점은 따냈었던 만큼 이번 경기에서도 좋은 결과를 만들어 낼 것이라고 보고 있다. 이미 유벤투스는 아탈란타 원정에서 3대0으로 승리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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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베즈가 2골을 몰아 넣었고 모라타가 데뷔골을 뽑아냈던 경기였다. 또한 제노아에서 복귀시킨 스투라로가 첫 선발데뷔전을 갖고 비달과 포그바는 휴식을 취할 것으로 보고 있다. 아마 승리가 일찍 확정되면 마르키시오 역시 교체로 휴식을 취하게 할 것으로 보인다. 유벤투스에게 아탈란타 전은 남다른 기억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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델피에로가 유벤투스를 떠나기 전 마지막 홈경기가 아탈란타전이었고 거기서 골까지 뽑아냈기 때문이다. 델피에로가 떠난지 벌써 3년이 지났다. 유벤투스는 이번 아탈란타 전 역시 승리를 다짐하고 좋은 분위기로 챔피언스리그 경기에 임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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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대한 주장의 마지막 홈 경기, 3년이 지난 지금 이번 경기또한 승리로 가져 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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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수

​유벤투스 팬들이 가장 우려하는 것은 아탈란타전에서 피를로가 선발출장을 했음에도 불구하고 도르트문트 전에서 또 다시 선발 출장을 하는 것이다. 알레그리의 인터뷰중 자신에게 로테이션은 없는 단어라고 얘기했는데 이러한 인터뷰 때문에 우려하는 목소리가 흘러나오고 있다.

당초 비달이 부상만 아니었다면 피를로가 선발에서 제외됐을 것이고 비달이 선발출장을 했을 것이다. 다행히?도 비달이 아주 가벼운 부상으로 리그경기는 쉬게 되면서 반대로 됐지만 그래도 걱정스러운 면은 없지 않아 있다. 또한 마르키시오는 이번시즌 거의 매경기 풀타임으로 뛰고 있어 도르트문트전에서 제 기량을 펼칠 수 있을지 의문 스럽다.

주전 선수들에게 휴식을 주기 위해선 아마 전반전에서 승리를 확정지어야 할 것이다. 모라타는 최고의 모습을 보이고 있는 만큼 걱정되는 점은 없다. 초반에 많은 득점을 해야 주전선수들이 대거 휴식하고 경기에 많이 못뛰었던 선수들이 활약할 시간이 많아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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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를로스 테베즈, 원정 경기 2골, 홈 경기에서도?​

유벤투스의 에이스인 카를로스 테베즈는 지난 체세나전에서 출장정지로 강제 휴식을 취했었고 이번 아탈란타 전에서 선발로 다시 복귀한다. 약 2주동안 휴식을 취한 만큼 컨디션은 100퍼센트 일 것이다. 이미 테베즈는 아탈란타와의 경기에서 2골을 넣은 기억이 있기 때문에 자신감또한 높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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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득점력을 매경기 보여준다면 2007년 델피에로와 트레제게 이후 오랜만에 20골을 돌파하는 유벤투스 선수가 된다. 지난시즌 1골차이로 아쉽게 20골을 돌파하지 못했지만 이번시즌은 벌써 14골을 기록하고 있다. 파트너 요렌테가 부진한 대신 테베즈가 엄청난 득점력을 보여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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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파트너 모라타 역시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고 아탈란타 전에서 데뷔골을 터뜨린 기억이 있기 때문에 이 두선수는 오늘 득점을 할 가능성이 매우 높다. 이번 경기 테베즈를 주목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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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벤투스의 No.10, 20골까지 얼마 남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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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비데 자파코스타, 유벤투스를 상대로 좋은 모습을 보여줄까?

아탈란타의 에이스 다니엘레 바셀리가 나오지 않을 것으로 예상 되는 지금 믿을맨은 자파코스타 뿐이다. 이번경기에서는 오른쪽 풀백이 아닌 오른쪽 미드필더로 선발출장 하게 되는데, 이런 멀티플레이능력과 준수한 활약으로 인해 유벤투스를 포함한 상위권팀들이 많이 노리고 있는 자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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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탈란타는 지금 17위에 있어서 강등권에서는 나와있지만 18위와 1경기 차이기 때문에 여기서 지면 아마 18위로 떨어질 가능성이 높다. 지난시즌에 11위로 돌풍을 보여줬지만 이번시즌은 너무 무기력한 경기력이 많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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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등이 된다면 자파코스타와 바셀리같은 유능한 자원들은 아마 상위권으로 팔려나갈 가능성이 매우 높기 때문에 이번경기를 최대한 막아야 하기 때문에 자파코스타에게 거는 기대가 크다. 본인이 유벤투스 팬이라고 말하기도 했던 자파코스타, 과연 이번 경기에서 유벤투스의 왼쪽을 휘젓고 다니게 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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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셀리와 함께 아탈란타의 에이스, 이번 유벤투스 전에서는 어떤 활약을 펼칠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