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죠빙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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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를로에게 의존도 높은 유벤투스, 상대의 집중 압박 이겨내야
바이에른은 당시 8강전에서 유벤투스를 1, 2차전 합계 4:0으로 완파했다. 두 경기 모두 2:0 바이에른의 승리로 막을 내렸다. 그 승리의 핵심은 바로 피를로에게 공을 잡고 생각할 시간을 단 1초도 주지 않았다는 것이다. 지금도 상황은 변하지 않았다. 유벤투스의 사령탑이 안토니오 콘테에서 막시밀리아노 알레그리로 바뀌었지만, 여전히 피를로는 유벤투스의 핵심이다.
http://www.goal.com/kr/news/150/italy/2015/02/21/9134842/%ED%94%BC%EB%A5%BC%EB%A1%9C-%EC%9C%A0%EB%B2%A4%ED%88%AC%EC%8A%A4%EC%9D%98-%EC%98%81%EC%9B%85%EC%9D%B4-%EB%90%A0%EA%B9%8C-%EC%95%BD%EC%A0%90%EC%9D%B4-%EB%90%A0%EA%B9%8C?cmpid=twkor_150221_juventu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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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래 전, 박지성이 뛰던 아인트호벤이 밀란의 피를로를 압박하며 쏠쏠한 효과를 본 게 무려 십여 년 전인 걸 상기해보면
피를로 봉쇄작전이 단순히 피를로의 노쇄화로만 보기엔 어려운 점도 있다고 봅니다.
뛰어난 플레이매이커의는 그대로 그 팀의 약점이 될 수도 있으니 그야말로 양날의 검이기도 한데. 주요루트가 봉쇄 되었을 때 플랜B를 통해 활로를 찾는 게 감독의 역할이자 그 역량을 판가름 할 수 있는 길이겠죠.
콘테의 유베는 그것을 못해서 독일에게 패배했는데 알레그리의 유베는 또다른 독일을 상대로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기대됩니다.
피를로 봉쇄작전이 단순히 피를로의 노쇄화로만 보기엔 어려운 점도 있다고 봅니다.
뛰어난 플레이매이커의는 그대로 그 팀의 약점이 될 수도 있으니 그야말로 양날의 검이기도 한데. 주요루트가 봉쇄 되었을 때 플랜B를 통해 활로를 찾는 게 감독의 역할이자 그 역량을 판가름 할 수 있는 길이겠죠.
콘테의 유베는 그것을 못해서 독일에게 패배했는데 알레그리의 유베는 또다른 독일을 상대로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기대됩니다.
제가 피를로 밀란시절부터 계속 느낀건 (뭐 물론 밀란경기를 많이 챙겨본건 아니지만) 압박을 당하고 죽쑤게되면 팀자체가 흔들리지만 사실 그위치에 있는선수에게 전담 마크를 붙인다는거 자체가 평범한 전술은 아니잔아요. 그렇게되면 공격작업을 해야하는 선수가 수미 위치에있는 선수에게 계속 붙어있는거고 그럼 그팀이 공격작업도 평소처럼 수월하지지 않는건데 그것만으로도 가치가 있지않나요. 뮌헨전이야 유베 모든선수들이 압박에 고전하던 상황이고 피를로 박지성에게 막히던 시절엔 밀란자체가 피를로 외엔 그다지 상황이 좋지않았던 분위기 아니었나요. 우리가 피를로 막힌다고 볼배급이 전혀 안되는 상황도 아니고요(라고 하기엔 희한하게 안되던 경우가 꽤있더군요....)
VR Lef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