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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ixi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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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 콘테는 판을 짜오는 부분에 있어서 인상적인 모습을 보일 때도 많고 동기부여적 측면에서도 선수들 멘탈을 흔들림없이 잘 붙들어줘서 좋았는데
콘테에게 아쉬운게 하나 있었다면 교체였습니다. 짜온 판이 많은 경우 철저한 준비 덕인지 콘테 의중대로 흘러갔다 보지만 그게 수가 뒤틀린 경우가..
제 기억에는 교체를 통해 흐름을 다시 뒤흔들며 게임의 흐름을 바꿔버리며 페이스를 다시 가져온 느낌이 든 경기는 자주 보지 못했네요..
알레그리도 사실 생각해보면 콘테와의 장단점이 어찌보면 비슷한 측면이 크지 않나 싶긴 합니다. 밀란 감독 당시 바르샤 상대로 선전했던 경기들도 당시에 판을 잘 준비해와서 승기를 가져오거나 우위를 점했다는 기억들이 많긴 합니다.
반면 알레그리의 경우에는 콘테의 말년보다 유연성의 측면에서는 좀 더 기대해 볼 부분이 크지 않나 싶고 저는 이게 토너먼트에서 굉장히 중요하다 싶네요. 예상외의 흐름으로 경기가 흘러가도 그대로 무력하게 무너질 거란 느낌은 덜하달까요
사실 이 부분에 있어서는 근래의 세랴 감독들 중에서는 몬텔라에게 제일 긍정적인 모습이 보이긴 하는데, 알레그리도 이런 면에서 적절한 유연성을 보여주면 진정 명장의 반열에 더 가까워지지 않을까 생각하고, 그쪽에 있어서는 콘테의 말년 모습보다는 좀 더 기대된다고 생각합니다! 콘테도 초창기에 3백으로 바꾸며 재미볼 때 까지만 해도 굉장한 유연성을 보여준다 생각했던..
콘테에게 아쉬운게 하나 있었다면 교체였습니다. 짜온 판이 많은 경우 철저한 준비 덕인지 콘테 의중대로 흘러갔다 보지만 그게 수가 뒤틀린 경우가..
제 기억에는 교체를 통해 흐름을 다시 뒤흔들며 게임의 흐름을 바꿔버리며 페이스를 다시 가져온 느낌이 든 경기는 자주 보지 못했네요..
알레그리도 사실 생각해보면 콘테와의 장단점이 어찌보면 비슷한 측면이 크지 않나 싶긴 합니다. 밀란 감독 당시 바르샤 상대로 선전했던 경기들도 당시에 판을 잘 준비해와서 승기를 가져오거나 우위를 점했다는 기억들이 많긴 합니다.
반면 알레그리의 경우에는 콘테의 말년보다 유연성의 측면에서는 좀 더 기대해 볼 부분이 크지 않나 싶고 저는 이게 토너먼트에서 굉장히 중요하다 싶네요. 예상외의 흐름으로 경기가 흘러가도 그대로 무력하게 무너질 거란 느낌은 덜하달까요
사실 이 부분에 있어서는 근래의 세랴 감독들 중에서는 몬텔라에게 제일 긍정적인 모습이 보이긴 하는데, 알레그리도 이런 면에서 적절한 유연성을 보여주면 진정 명장의 반열에 더 가까워지지 않을까 생각하고, 그쪽에 있어서는 콘테의 말년 모습보다는 좀 더 기대된다고 생각합니다! 콘테도 초창기에 3백으로 바꾸며 재미볼 때 까지만 해도 굉장한 유연성을 보여준다 생각했던..
sixi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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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몬텔라 전술 매력적이더라고요. 상황대처능력이 ㅎㄷㄷ
경기 중 대처능력은 알레그리가 훨씬 뛰어나져.
4312 정착은 별개로 경기 중 벌써 이기고 있을때 굳히기용으로 352를 정착시켰고, 비기거나 지고 있을때 투입하는 교체들도 굉장히 납득할만했었습니다. 요렌테나 모라타간의 교체 타이밍도 좋은 편이구요.
다만 지고 있을때 접근은 콘테가 훨씬 공격적이었죠.
424,334 등 상황에 따라 무지막지한 공격전술도 썼었던 콘테로 기억하네요.
제가 알감독한테 바라는건 페레이라나 포그바를 활용한 4321을 주전술로 썼으면 하고요. 4312 를 쓸땐 1 에 비달이 아닌 포그바를 사용했으면 하네요.
마지막 공감.
포메이션도 4312보다는 4321이었을 때 더 좋았다고 생각하고,
트레콸 자리에 비달 대신 포그바를 넣어보면 어떨까 항상 생각했었는데!
포메이션도 4312보다는 4321이었을 때 더 좋았다고 생각하고,
트레콸 자리에 비달 대신 포그바를 넣어보면 어떨까 항상 생각했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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