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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anapp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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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직히 경기전에 많이 쭈그러들어 있던 건 있었습니다.
수비진의 불안함과 상대 측면 공격에서의 스피드와 파괴력에 압도당하면 어쩌지란 생각이 스스로에게 좀 지배적이라고나 할까요?
그런데 왠걸? 전반 초반을 제외하고는 굉장히 안정적인 수비를 보여주는 게 아니겠습니까? 가장 걱정이였던 도르트문트의 측면 공격은
에브라와 리히가 엄청 잘 묶어내고 마르키시오와 포그바가 바로 와서 붙어주는 거 보고 아 이거 해볼만 하다. 딱 느낌이 오더라고요.
비록 피를로가 갑자기 빠지고 비달이 경기에 녹아나지 못하는 모습을 보여 짜증은 났지만 테베즈와 페레이라의 깜짝 놀랄 슛팅,
실점의 원흉이였지만 키엘리니와 보누치의 날카로운 헤딩 슛팅으로 유벤투스의 효율적이면서도 매서운 공격력을 보면서 굉장히 즐거
운 마음으로 맥주 깠네요 ㅋㅋㅋㅋㅋㅋ 다음 2차전도 이렇게 가는 게 나을 거 같지 않나요? 물론 상대방도 전략 대비해서 나오겠지만
솔직히 우리팀 수비진 라인내리면 레알도 골넣기 버거울텐데 이번 전술로 나와도 과연 뚫고 들어올 수 있을 지 모르겠네요.
아무튼 이 기세 몰아서 리그도 확실히 정리하고 코파도 깔끔하게 결승가는 걸로 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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