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소 경사] 라이올라 : 포그바 99% 유베 잔류한다

투토 인터뷰 :

"유벤투스와 약속을 하나 했어. 포그바는 떠날 필요 없어."

"아넬리, 네드베드, 마로타와 파라티치와 이야기를 했고 모두 동의했어. 유베엔 포그바의 이적료가 필요 없어."

"지금 상황에서 포그바에게 유벤투스는 이상적인 곳이야. 모든 관계자들에게 유리한 상황이 될 때만 떠날거야."

"포그바를 원하는 클럽은 7군데였고 확실했어. 나한테 직접 얘기했으니까. 그의 몸값을 낼 수 있는 클럽은 레알, 바르샤, PSG, 뮌헨, 맨유, 맨시티, 첼시야."

"내가 휘파람만 불면 내일 당장이라도 단숨에 포그바를 PSG나 맨시티로 이적시킬 수 있지. 하지만 포그바는 다른 클럽을 찾아달라고 하지 않았어."

"그가 잔류할 확률? 오늘로선 99%야. 유베는 우리의 제안에 동의헀지. 포그바가 이적을 요청하며 적절한 오퍼가 오는 경우에만 이적을 시킬거라고. 물론, 1%가 남아있으며 그건 시장 상황에 달린거야."

"1년 반동안 마로타와 파라티치가 이적 시장 전략을 연구하고 있었어. 포그바를 팔지 말지 가지고."

"레알이 18개월전에 러브콜을 했었지만 난 그들이 나를 대하는 태도가 맘에 들지 않았어. 유벤투스는 50m을 요구했고 레알은 말도 안되는 값이라고 했지. 안첼로티조차 자신도 포그바를 좋아한다고 했어. 그렇다고 내가 선수를 이적시킬 필요도 없지. 바로셀로나 또한 선택지가 될 수 있는데 그 양반들도 불평하나 보자.."

"포그바에게 그를 간절히 원하는 클럽이 있을 경우에만 이적하라고 조언해줬어. 지금 시점에서 떠나는 것보다 남아있는 것이 쉬워. 유베는 이점이 있는 클럽이야." 

"사실, 유벤투스가 그를 보유만 하고 있어도 2-3년 후엔 더 얻어낼 수 있을거야. 포그바는 (미술계의) 바스키아나 앤디 워홀의 작품 같은 녀석이야. 팝아트지." 

"바스키아의 그림을 보면 포그바와 닮은 걸 많이 볼거야. 머리털, 색감, 불. 아주 침착하기도 하지."

"즐라탄은 절대 그러지 못했어. 난 언제나 내 손에 원자 폭탄을 쥐고 있는 기분이었어. 포그바와 함께하는 건 즐거워. 상황을 잘 이해하며 유벤투스에게 고마워하고 존경하고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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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양반의 세치 혀에 얼마나 우리가 휘둘리는건지ㅋㅋ 기분은 좋네요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