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3월 19일 20시 59분

선수 정보 : 카를로스 테베즈

국적 : 아르헨티나

이적: 13/14시즌 유벤투스 합류

등번호 : 10번


챔피언스리그 2차전 베스트팔렌 원정에서 2골 1도움으로 맹활약한 카를로스 테베즈 덕분에 유벤투스는 3대0 완승을 거두고 8강 진출을 확정지었다. 13/14 시즌 부터 유벤투스의 일원으로 합류한 카를로스 테베즈는 원래 등번호 32번대신 유벤투스의 상징이자 위대한 주장의 등번호였던 10번을 이어받았다.

당시 너무 과분한 등번호를 주는거 아니냐는 우려의 목소리도 들렸지만 테베즈는 첫시즌에 19골을 터뜨리면서 유벤투스의 스쿠데토 3연패의 1등공신이 되었다. 델피에로가 떠난 후 10번의 자리는 비어있었고 유벤투스는 한시라도 빨리 델피에로의 후계자를 물색했다. 그리고 맨시티에서 불화문제로 이적시장에 나온 테베즈를 영입했고 그들은 테베즈에게 10번이라는 등번호를 주었다.

맨유나 맨시티에 있을 때 테베즈의 성격등으로 이적하거나 불화가 나돌았기에 델피에로의 등번호인 10번을 주는것은 너무 과분한거 아니냐는 평가가 있었다. 하지만 유벤투스에 합류하고 두시즌 동안 한번도 팀에 문제를 일으킨 행동을 한적이 없었다. 마치 델피에로 처럼 오로지 유벤투스만을 위해 뛰고 있는 카를로스 테베즈. 유벤투스는 그가 떠나는 다음 시즌까지 유럽대회에서 최고의 성적을 내려고 하고 있다.

너무나도 빨리 찾은 델피에로의 후계자

​델피에로가 떠난 11/12 시즌 후, 유벤투스는 델피에로를 대체하는 것은 어렵기 때문에 마트리, 부치니치, 콸리아렐라, 지오빈코 등으로 그의 공백을 메꿀려 했지만 이러한 공격수들은 기대한 만큼 득점에 성공하지 못했고 결국 미드필더들이 10골을 몰아치며 챔피언스리그 8강과 스쿠데토 2연패를 달성했었다.

 

유벤투스의 위대한 주장이자 판타지스타를 찾는 것은 매우 어려웠고 한동안은 등번호 10번을 달고 유벤투스 스타디움을 뛰어다니는 선수를 보기는 어려울 것이라고 생각 했다. 하지만 13/14시즌을 앞두고 공격수의 부진을 만회하기 위해 그들은 마지막 퍼즐을 찾기 시작했다. 그리고 데려온 선수가 바로 카를로스 테베즈, 이미 페르난도 요렌테는 자유계약으로 영입 되었기 때문에 그의 파트너를 영입해야 됐다.

이과인, 요베티치 등이 있었지만 유벤투스는 카를로스 테베즈를 영입했고 등번호 10번을 준다. 원래 테베즈는 32번을 선호했지만 마트리가 있었기 때문에 등번호를 받을 수 없었고 유벤투스는 10번을 주는 초강수를 둔다. 그리고 그는 첫시즌에 19골을 터뜨리면서 10번이 아깝지 않은 선수가 되었고 올 시즌에도 리그에서 15골, 챔피언스리그에서 6골을 뽑아내면서 최고의 활약을 보여준다. 오래 걸릴것 같았던 델피에로의 후계자 물색은 단 한시즌 만에 찾았다.

 

의문의 10번에서 확신의 10번으로

테베즈를 유벤투스로 데려오기전 그의 소속팀은 맨체스터 시티였다. 더 나아가 맨체스터 시티 이전에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였다. 맨유 소속으로 있을 때는 계약이 복잡했고 써드파티 등으로 인해 맨유에선 완전영입을 하지 않았고 결국 맨시티로 이적을 했다. 테베즈는 맨유에 있을 때 챔피언스리그 우승도 경험했고 리그우승도 경험했던 베테랑의 선수다. 이런 그의 등번호는 10번이 아닌 32번이었다.

 

예전부터 쭈욱 그는 등번호 32번을 달았고 맨유의 챔스우승과 리그우승, 맨시티의 50년만에 리그우승을 안기는등 맹활약을 펼쳤다. 하지만 맨유에서나 맨시티에서나 불같은 성격으로 인해 감독과 잦은 충돌이 일어났었고, 대표적인 예로 맨시티 시절 고향에 가고싶다고 시즌 도중에 고향으로 가서 골프를 치러간 일화도 있다. 그리고 만치니의 권유로 다시 복귀해 맨시티의 리그우승에 일조했었지만 이러한 사건으로 인해 둘의 관계는 원만해지지 못했고 결국 테베즈는 유벤투스로 떠난다.


(맨유시절 테베즈, 맨시티시절 테베즈)

​키가 작음에도 불구하고 몸싸움에 밀리지 않았고 프리킥과 무회전을 잘 때릴 정도로 좋은 킥력을 가지고 있었다. 이런 좋은 선수가 싼 값에 이적시장에 나오니 노리는 팀들이 많았고 그 중에서 밀란과 유벤투스가 적극적으로 가세했다. 이미 요렌테를 영입했던 유벤투스였지만 투톱을 완성시키기 위해선 파트너가 필요했고 그 파트너를 테베즈로 점찍은 것이다.

 

그리고 그의 영입에 성공한 유벤투스는 등번호를 생각했다. 선수시절 내내 달았던 32번을 줄려고 했지만 이미 팀동료 마트리가 입고있었고 9번이나 7번 역시 다른 선수가 입고있었다. 여기서 유벤투스는 초 강수를 둔다. 델피에로의 이적으로 공석이었던 10번을 주기로 한 것이었다. 팬들은 우려했다. 맨체스터 시절에 성격등으로 인해 잦은 충돌이 일어났었고, 과연 테베즈가 10번을 받을 정도로 훌륭한 선수인가 라는 것이었다.

테베즈 역시 10번의 의미를 잘 알았고, 델피에로가 어떤 선수인지 알고 있었다. 그 역시 이러한 등번호를 받아서 기쁘고 너무 흥분된다고 했었다. 그리고 시즌을 시작하고 이러한 우려의 목소리들에 코웃음 치듯 수페르코파 이탈리아나에서 데뷔골을 뽑아 내는 것을 시작으로 19골로 팀내 최다득점을 이룩한다. 지난시즌 유벤투스의 공격수들은 미드필더들 보다도 골을 못넣었다.

하지만 테베즈는 파트너 요렌테와 함께 무려 35골을 합작했고, 승점 102점과 유로파 4강의 대업을 달성한다. 또한 테베즈는 챔피언스리그에서 맨유 시절 포르투를 상대로 득점 한 후로 몇년간 유럽대회에서 득점이 없었지만 유로파 4강 벤피카를 상대로 만회골을 터뜨리면서 유럽대회 징크스는 벗어났다. 그리고 다음시즌 챔피언스리그에서 득점을 노리기로 했다.

그리고 14/15시즌 테베즈는 지난시즌 챔피언스리그 조별예선​ 탈락을 만회하고 챔피언스리그 무득점행진을 깨기위해 열심히 담금질을 했고 말뫼와의 첫경기에서 두골을 뽑아내며 완벽하게 징크스를 끝내버린다. 그리고 리그에서도 폭발적인 모습을 보여주면서 무시무시한 득점행진을 보여주었다. 또한 챔피언스리그 16강 진출을 확정지었고 리그에서도 1위 질주의 1등공신이 되었다.

문제가 되었던 성격은 사건사고없이 경기내내 항상 침착을 유지했고 팀 동료들과도 매우 사이좋게 지내면서 이러한 우려를 단 한번에 불식시켰다. 이적 초반 10번에 어울리는 선수인지 의문을 가졌던 유벤투스 팬들은 경기에 뛰는 순간 환호로 바뀌었고 그의 플레이 하나에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 등번호 10번이 너무나도 어울리는 선수였다. 우려했던 팬들은 이제 그가 재계약을 하여 유벤투스에 오랫동안 남기를 바라고있다.


(델피에로의 후계자는 바로 여기 있었다.)​

 

베스트팔렌에서의 새로운 10번

​16강 상대는 보루시아 도르트문트 였다. 12/13시즌 챔피언스리그 준우승과 13/14시즌 8강을 달성했고 이 달성 과정에서 레알 마드리드를 4대1, 2대0으로 격파하는 등의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다. 또한 14/15시즌 조별예선 에서도 아스날을 제치고 1위로 진출하면서 챔피언스리그에서의 강함을 입증했다.

 

하지만 리그에서는 충격적이게 강등권에 허덕였고 선수들의 잦은 부상등으로 반등의 기회를 갖지 못했던 도르트문트는 후반기에 로이스의 재계약 축포를 시작으로 순위를 10위까지 끌어올린다. 유벤투스와의 챔피언스리그를 앞두고 경기력을 끌어올린 도르트문트는 유벤투스 홈으로 입장했다. 유벤투스 역시 12/13시즌 때 갔던 8강을 다시한번 가길 원했고 선수들 역시 원했다.

 

그리고 홈에서 완벽하게 도르트문트를 압도하며 2대1로 격파한다. 원정골을 내주었기 때문에 불안했지만 챔피언스리그에서 힘겨워했던 모습은 온데간데 사라졌고 환상적인 경기력을 선보였기 때문에 팬들은 기대가 컸다. 더군다나 유벤투스는 도르트문트의 홈구장인 베스트팔렌에서 단 한번도 진적도 없고 무승부도 없었다.

3전 3승, 이런 징크스로 인해 유벤투스는 베스트팔렌에서의 경기를 더 기대했고 또 테베즈를 기대했다. 왜냐하면 베스트팔렌에서 등번호 10번을 달았던 바죠와 델피에로가 모두 득점했기 때문이다. 테베즈가 선배들 처럼 베스트팔렌에서 득점하여 10번의 계보를 잇기를 바랬다.


(바죠, 델피에로, 테베즈)

그리고 운명의 2차전이 다가왔다. 원정골을 내줬기 때문에 유벤투스는 어떻게든 선제골을 뽑아내거나 무실점으로 막아야 했다. 그들은 1차전과 마찬가지로 라인을 내리고 역습을 가져가는 전술로 도르트문트를 상대했다. 도르트문트 역시 그들의 장기인 역습과 압박으로 유벤투스를 괴롭혔다. 하지만 경기시작 3분만에 테베즈의 벼락같은 중거리로 선제골을 뽑아냈다.

역사는 이어졌다. 또 한명의 새로운 10번은 베스트팔렌에서 도르트문트를 격침시켰다. 유벤투스 팬들은 환호했다. 원정에서 선제골을 뽑아낸 그들은 이제 불안감은 사라졌고 8강에 한발 더 다가섰다. 그렇게 전반을 마친 유벤투스는 후반전 거세게 몰아붙혔고 테베즈의 어시스트로 2대0, 그리고 테베즈의 마지막 쐐기골로 3대0 완승을 거둔다. 새로운 No.10 카를로스 테베즈는 2골 1어시로 평점 9점을 받는 맹활약을 펼친다. 베스트팔렌 4전 4승, 그리고 등번호 10번의 득점.

등번호 10번은 테베즈에게 매우 적절한 등번호였다. 위대한 주장이자 판타지스타의 등번호였던 10번의 무게감은 상당히 컸을 것이다. 더군다나 이탈리안이기 때문에 자국내에서는 거의 최고 선수로 꼽혔던 델피에로 였고 세계적으로도 월드클래스의 선수였다. 테베즈 역시 부담감이 있었겠지만 그는 이러한 부담감을 버리고 자신만의 플레이를 펼쳤다. 창의적이고 부드러운 플레이를 보여준것이 델피에로와 바죠였다면 테베즈는 폭발적이고 투박한 플레이를 선보였다.

이 아르헨티나인은 베스트팔렌에서 8강행을 확정지었고 원정 팬들에게 기쁨을 선사했다. 모든 유벤투스의 10번이 그러했듯 유럽대회에서 자신의 기량을 마음껏 뽐냈고 자신들을 보러온 팬들에게 승리를 선사했다. 심지어 유벤투스로 이적해오면서 외모까지 잘생겨진 카를로스 테베즈, 테베즈와 함께, 새로운 No.10 과 함께 유벤투스는 8강 그 이상을 바라보고 있다.

(​베스트팔렌에서의 10번의 역사는 계속된다.)

 

 

​델피에로의 10번, 테베즈의 10번

앞서 말했듯이 테베즈의 등번호는 델피에로의 등번호였다. 위대한 주장이자 로맨티스트였고 이탈리아의 판타지스타 였던 델피에로의 등번호 10번, 팀의 희노애락을 함께하고 강등되었을 때도 떠나지 않고 팀의 부활을 이끈 10번이 델피에로였다면 유벤투스의 제2의 전성기를 일구고 새로운 역사를 써 내려 가는 10번은 테베즈다.

성격과 국적 모두 다른 두 선수지만 10번을 달았다는 것과 오로지 유벤투스의 승리만을 위해 뛰어다녔다는 공통점이 있다. 다음시즌에 헤어져야 한다는 아쉬움이 있지만 이적 할 때에 약속인 만큼 팬들은 테베즈의 의견을 존중하기로 한다. 그렇기 때문에 이번 챔피언스리그가 더 중요한 것이다. 테베즈가 함께 할 때만이라도 유벤투스의 위상을 드높여야 하기 때문이다.

11/12 델피에로가 무패우승을 이룩하고 떠난 것 처럼 테베즈 역시 15/16 시즌 어떤 것을 이룩하고 떠날 것이다. 다음시즌에 떠난다면 유벤투스에서 함께한 시즌은 고작 3시즌 밖에 되지않고, 델피에로가 약 20년동안 있던것에 비하면 한참 부족하지만 유벤투스 팬들에게 테베즈는 매우 강렬했고 델피에로 만큼이나 위대한 선수라고 평가 할 것이다.

새로운 No.10 테베즈와 함께, 유벤투스와 함께, 이들은 챔피언스리그에서 더 높은곳을 바라보고 있고 더 나아가 우승을 목표로 하고있다. 11/12 이후로 볼 수 없었던 그라운드를 누비는 등번호 10번의 플레이는 단 1시즌만에 새로운 10번이 나타났고 그라운드를 누비고있다. 이제 테베즈하면 떠오르는 등번호는 32번이 아닌 10번이 될 것이다.


(새로운 No.10 테베즈와 함께 유벤투스는 비상의 날개짓을 시작한다.)

새로운 No.10 과의 남은시간은 약 1

​테베즈가 13/14시즌 유벤투스로 합류할 때의 조건은 계약기간이 끝나고 보카로 돌아가는 것이었다. 남미 선수들은 대부분 고향을 그리워하는 향수병이 많았기에 유벤투스는 그걸 존중했고 테베즈는 그 계약에 사인했다. 그렇기 때문에 올시즌이 끝나고 다음시즌이면 테베즈는 보카로 떠난다.

 

물론 중간에 마음이 바뀌어서 재계약을 할 수도 있다. 테베즈 본인이 토리노가 집같다고 할 정도로 갈등을 하고 있어서 기대하는 팬들이 몇몇 있지만 그가 재계약을 하지 않는다고해도 이들은 비난하지 않을 것이다. 테베즈가 고향으로 가기전 남은시간동안 모든 능력을 유벤투스에 쏟고있기 때문이다.

등번호 10번이 아깝지 않을 정도로 대 활약을 보여주고 있고, 경기장에서도 팀내에서도 충돌이 매우 적어진 카를로스 테베즈. 델피에로 처럼 테베즈가 보카로 이적하게 되면 등번호 10번은 다시 공석이 된다. 하지만 유벤투스는 불안해하고 초조해 하지 않을 것이다.10번의 빈자리가 오래되어도 이들은 제 2의 델피에로, 제 2의 테베즈가 올 때 까지, 등번호 10번이 아깝지 않은 선수가 유벤투스로 올 때 까지 그들은 기다릴 것이다. 그리고 또 다른 새로운 No.10 과 유벤투스는 다시 한번 여행을 떠날 것이다. 




PS: 이번 돌문전은 테베즈 특집입니다. 고로 리뷰는 요걸로 대체~ 

근데 여태 10번들 이름보면 플라티니-바지오-델피에로-테베즈네요. 

4글자 3글자 4글자 3글자.. 다음선수는 4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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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베의심장부폰 Lv.31 / 13,025p
댓글 6 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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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3-19
마지막 문단의 내용을 보니 정말 아쉽네요 ㅠㅠ
다음 10번은 유스출신 젊은 친구가 달아서 오래도록 에이스로 활동했음 하네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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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3-19
정말 역사는 반복되는 걸까요? 그렇다면 우리 유베의 세계최강자로의 복귀 또한 반복될 수 있겠어요.

하지만 그러기 위해서는 테베즈가 조금 더 유베에 오래 있어줘야 할 것 같아요. 과거 바죠와 델 피에로 처럼, 유베를 이끌어 주었음 좋겠습니다 ㅠㅠ. 이제와서 새삼느끼게 되다니... 참. 유베 경기 헛봤네요 ㅠ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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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3-20
멘탈 갱생, 열정 충만한 테베즈는 진짜 최고의 선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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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3-20
네글자라면 베라르디..?ㅋㅋㅋ 조심스럽게 밀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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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3-20
222 저도 같은 생각했네요 ㅎㅎ
유베와서 테베즈처럼 성격도 좀 다듬어지고 유베화 되면서 빵 터지면 금상첨화+차기 아주리 에이스자리까지 크~ 이게 상상만으로 안끝났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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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3-20
직접 쓰신 글인가요? 정성이 대단하신 듯.. 잘 읽었습니다.
VR Lef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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