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탈리아 대법원, 모지에게 무죄 판결

*기사에 무죄라고 적혀있어 일단 그대로 옮겨오긴 했지만 정확히 공소시효만료로 주의가 필요할 듯합니다.

유벤투스의 전 GM인 루치아노 모지가 무죄를 받았다. 24일 일간지 <코리에레 델로 스포르트>를 포함한 복수의 언론이 보도했다.

현지 시간 23일 대법원이 약 6시간동안 진행된 유벤투스의 전 GM 루치아노 모지, 전 대표이사인 안토니오 지라우도의 "스포츠 범죄를 행하지 않았다" 라는 무죄판결을 내렸다. 그들은 2006년 발각된 칼치오폴리라 불리는 조직적인 심판 매수와 협박에 관여했다고 보여졌었다.

이번에 유죄 판결이 내려진 것은 데 산티스 심판 뿐이다. 앞으로 유벤투스는 민사 재판을 통해 세리에B 강등으로 인해 입은 손해 배상 청구를 해나갈 것으로 전망된다.

이 결과에 대해 정작 모지는 "(유벤투스의 우승이 박탈된 것은) 세리에A가 옳았다는 것이 분명하다" 라고 말했다.

이탈리아 축구계 사상 최대 스캔들로 꼽히는 칼치오폴리는 최대의 원죄가 될 것인가? 속보에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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