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덜란드전을 기대하는 모라타

유벤투스 소속 스페인 대표 공격수 알바로 모라타는 31일 열리는 네덜란드와의 평가전을 앞두고 승리에 대한 의지를 나타내고 있다.

이번 여름 레알 마드리드에서 유벤투스로 이적하며 호조를 유지하고 있는 모라타는 네덜란드전을 기대하고 있다.

"네덜란드는 위대한 대표팀이다. 항상 유로, 월드컵에 출전한다. 이번은 친선 경기이지만, 어떤 대회에서도 완벽하게 결승이 될 수 있는 경기이다"

"스페인 대표팀에 선발되기 위해서는 매우 열심히 해야한다. 잘 하고 있는 좋은 스트라이커들이 많이 있다. 나는 최대한 좋은 결과를 남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싶다"

모라타에 있어서 예전 동료들과 재회하는 것은 특별한 의미를 지닐런지 모른다. 한편, 마드리드의 서포터가 엘 클라시코에 패한 선수들에게 욕설을 퍼부어 분노를 표출했다.

"좋은 시기를 보낸 곳에서 대표팀에 불렸다. 소집을 받고 매우 기뻤다. 레알 마드리드 시절의 친구도 있고, 그들도 기뻐해주고 있다. 멋진 친구나 동료들과 재회하는 것은 멋진 일이야"

"그런 것(마드리드 선수들에 대한 매도)는 그동안에도 몇 차례 있었다. 하지만 그것이 서포터를 상징하는 것은 아니다. 대다수는 모범이 되는 서포터들이다. TV에 나가고 싶거나 눈에 띄고 싶은 사람은 항상 존재한다"

"나는 언제나처럼 계속 노력하고 있다. 라커룸에서 위대한 선수들과 함께 옷을 갈아입는 것은 지금도 좀처럼 믿기 힘들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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