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4월 3일 14시 06분

선수정보 : 지안루카 잠브로타, 스테판 리히슈타이너

주 포지션 : 오른쪽 윙어, 오른쪽 풀백

국적 : 이탈리아, 스위스

유벤투스 입단 : 99/00 시즌, 11/12시즌

​아주리와 유벤투스의 멀티플레이어 잠브로타, 스위스 익스프레스 리히슈타이너. 이 두선수의 공통점이 뭐가 있을까? 국적? 당연히 틀리다. 포지션? 잠브로타는 오른쪽 풀백을 포함한 수비 전포지션을 소화가능하지만 그가 월드클래스로 평가 받던 포지션은 왼쪽 풀백이었다. 이렇게 보면 이 둘의 공통점은 단순히 유벤투스 소속이었다는 점 밖에 없는 것 같아 보인다. 하지만 자세히 찾아보면 공통점은 있다.

 

바로 팀의 약점이었던 포지션을 보완해주는 선수들이었다는 것이다. 잠브로타는 완전하지 못한 왼쪽 풀백의 자리로 이동하면서 유벤투스와 함께 비상했고, 리히슈타이너는 팀의 약점이었던 오른쪽 풀백의 자리를 보완하면서 스쿠데토 3연패의 주역중 하나로 평가받는다.

 

실력면으로나 위상으로나 리히슈타이너는 잠브로타에는 한참 모자르다. 하지만 유벤투스에 오고나서부터 보여준 그의 퍼포먼스는 잠브로타 못지 않은 경기력이다. 역대 풀백 top10 에 놔도 손색이없는 잠브로타, 그리고 그의 아성에 도전하는 리히슈타이너. 이 둘에대해 알아보도록 해보자.

 

 

 

아무런 공통점이 없어보이는 두 명의 유벤티노

앞서 말했듯이 ​잠브로타와 리히슈타이너는 공통점은 없어보인다. 하지만 세리에 다른팀에서 유벤투스로 이적했다는 공통점과 유벤투스의 약점이었던 왼쪽 풀백과 오른쪽 풀백을 완벽하게 보완해주었다는 공통점도 있다. 그리고 유벤투스로 이적하기전 자신의 기량을 발휘했다는 공통점 또한 있다.

 

그리고 잠브로타의 활약속에 유벤투스는 세리에 최강자로 군림해갔고, 리히슈타이너는 유벤투스의 암흑기를 끝내며 부활을 알리게 했다. 그리고 리피체제의 유벤투스 속에서 핵심멤버로 자리잡게 됐고, 리히슈타이너는 콘테체제의 3-5-2에서 필수 불가결한 선수로 자리잡게 돼었다는 공통점또한 있다.

 

이렇게 하나하나 찾다보면 이 둘의 공통점은 꽤 있다. 물론 잠브로타는 리히슈타이너가 오른쪽에서 보여주는 모습을 왼쪽 오른쪽 가리지 않고 보여준다는 점과 공격력의 차이에서 잠브로타가 월등히 앞선다는 엄청난 클래스 차이가 있지만 11/12 시즌부터 합류한 리히슈타이너의 모습은 00년대의 잠브로타 처럼 폭발적인 주력과 안정적인 수비를 보여주고 있다는 것이 팬들의 의견이다.

올해 초에 리히슈타이너는 2017년까지 유벤투스에 남게 돼었다. 그리고 계약기간이 만료 될 쯤에는 리히슈타이너의 나이도 30대 중반에 다가서게 된다. ​리히슈타이너가 없을 동안 수비력에서 문제점을 보이면서 유벤투스의 암흑기가 시작된것을 알기에 유벤투스는 리히슈타이너의 대체자를 찾을 것이다. 어찌보면 리히슈타이너는 잠브로타의 후계자라고도 볼 수 있다. 시간이 흘러 이제는 리히슈타이너의 후계자를 찾아야 할 것이다.

(잠브로타에 이은 부동의 오른쪽 윙백, 이제 새로운 후계자를 찾아야 된다.)​

 

 

팀의 전성기를 일군 두명의 유벤티노

잠브로타는 안첼로티의 눈에들어 99/00시즌부터 유벤티노가 돼었다. 그리고 02/03시즌 전까지 그는 유벤투스의 주전으로 활약했다. 하지만 2002 월드컵에서 장기부상을 당했고 이 잠브로타의 빈자리를 메꾸기 위해 영입된 카모라네시가 잠브로타를 밀어내면서 그는 주 포지션인 우측 윙어에서 뛸 수 없었다.

 

하지만 당시 감독이었던 마르첼로 리피는 그가 수비수로도 뛸 수 있다는 것을 알고 있었고 상대적으로 약점이었던 왼쪽 풀백으로 뛰어달라고 권유한다. 그의 공격재능을 묻히고 싶지 않은 리피의 결단이었으나 바리에서 수비수 전 포지션을 소화했던 잠브로타에게 이러한 포지션 교체는 시련이 아니었다.

 

오히려 그는 왼쪽풀백에서 수준높은 오버래핑과 수비력으로 월드클래스로 군림하게 돼었고 당시 왼쪽윙어였던 네드베드와 함께 공포의 왼쪽 라인으로 불렸다. 이 기세로 잠브로타와 유벤투스는 02/03 챔피언스리그 준우승을 달성한다. 그리고 2006년 바르셀로나로 이적하기전까지 01/02, 04/05, 05/06 시즌까지 3번의 스쿠데토를 따낸다. 

 

06년 칼치오폴리 사건으로 이적할 당시에 잠브로타는 남는 것을 선호했다는 소리도 있지만 아무리 유벤투스라도 2부리그로 강등돼었기 때문에 재정이 버틸 수 없었고 어쩔 수 없이 이적시킨 선수중 한명이다. 잠브로타가 떠나고 그의 대체자를 찾지 못했던 유벤투스는 09/10 시즌과 10/11 시즌 연속으로 7위를 찍는다.

 

이처럼 잠브로타의 빈자리는 너무나도 컸고 세계적인 선수의 대체자를 찾기에는 너무나도 어려웠다. 파비오 그로소, 마르코 모따 등이 왼쪽과 오른쪽풀백으로 경기에 출전했었지만 잠브로타의 빈자리를 대체하기는 커녕 좋지못한 수비력을 보여준 선수들중 한명이었다. 하지만 안토니오 콘테 감독의 재임과 동시에 오른쪽 풀백으로 새로운 선수가 영입된다.

 


(02/03 챔피언스리그 준우승, 11/12 세리에A 무패우승)

11/12 시즌을 앞두고 비달, 피를로 등이 영입돼었고 이와 동시에 라치오에서 뛰던 오른쪽 풀백 리히슈타이너가 영입 된다. 이미 라치오에서 수준높은 풀백으로 평가받던 리히슈타이너를 1000만 유로에 영입하면서 가장 큰 문제점이었던 오른쪽 수비를 완벽하게 보완했고 이들은 결국 무패우승을 달성한다.

 

바리에서 영입된 잠브로타처럼 리히슈타이너 역시 세리에 팀인 라치오에서 영입 됐다. 물론 잠브로타 처럼 왼쪽 오른쪽 가리지 않고 뛸 수 있는 선수는 아니었지만 오른쪽 풀백과 윙백에서 보여주는 모습은 잠브로타 못지 않은 모습이었고 이로인해 암흑기에서 보여줬던 답이 없는 수비력은 온데간데 사라지게 된다.

 

리히슈타이너의 공백이 얼마나 큰지는 13/14시즌 챔피언스리그 조별예선 레알마드리드 와의 경기에서 알 수 있다. 그 경기에서 리히슈타이너는 출장을 하지 못했는데 1달 부상을 당했던 터라 리히슈타이너 대신 카세레스가 선발출장을 한다. 당시 경기를 본 사람은 알 겠지만 유벤투스 홈에서 열린 레알마드리드와의 2차전은 유벤투스의 압도적인 경기력이었다.

 

비달, 포그바, 피를로의 중원은 레알 마드리드와의 중원 싸움에서 막상막하가 아닌 오히려 더 압도했었고 선제골까지 넣으면서 유벤투스의 분위기는 최고조였다. 하지만 리히슈타이너 대신 출장한 카세레스의 결정적 실수가 두개가 연달아 터지면서 역전을 허용했고 카세레스가 실수를 만회하는 어시스트로 간신히 2대2 무승부를 거둔다.

 

만약 2차전에서 리히슈타이너가 대신 나왔다면 허무한 실수가 나오지는 않았을 것이고 조별예선에서 역시 탈락하지 않았을 것이다. 그리고 현재 리히슈타이너는 새로운 감독체제에서 유벤투스의 챔피언스리그 4강과 스쿠데토 4연패를 목표로 하고 있다. 잠브로타가 그러했듯이 리히슈타이너 또한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에서 뛸 수 있기를 고대하고 있다.

 

 

 

 

팀의 약점을 보완해준 두명의 유벤티노

잠브로타는 원래 우측 윙어였다. 또한 우측 미드필더도 소화 했었는데 그가 포지션을 바꾸기 시작한건 2002년 월드컵에서 부상을 당한 이후였다. 잠브로타의 장기부상으로 인해 그의 공백을 메꾸려고 유벤투스는 이적시장에서 발빠르게 움직였고 그래서 영입한 선수가 카모라네시 였다. 하지만 카모라네시가 이적하자마자 골까지 넣는 활약을 보여주면서 잠브로타는 부상 복귀 한 후에도 자기 포지션에서 뛰는데 무리가 있었다.

 

이때가 바로 02/03 시즌이었다. 카모라네시가 활약을 펼치면서 잠브로타를 다시 선발로 시키기에는 무리가 있었고, 이러자니 잠브로타의 재능이 묻히기 때문에 리피감독은 고심했다. 그래서 생각한 것이 바로 잠브로타를 왼쪽 풀백으로 뛰게하는 것이었다. 이미 바리에서도 뛰어본적이 있고 잠브로타 역시 왼쪽 풀백으로 뛸 준비를 하기 위해 왼발을 수천번 연습했다는 이야기도 있다.

 

당시 왼쪽 풀백의 주전은 지안루카 페소토였지만 부상과 나이로 인한 기량저하로 인해 주전 왼쪽 풀백은 없었다. 비린델리나 모레티 등이 있었으나 임시적인 방편이었을 뿐이었다. 그렇기 때문에 잠브로타는 왼쪽 풀백으로 뛴것이었다. 물론 잠브로타는 카모라네시를 대신하여 원래 포지션인 오른쪽 미드필더로도 자주 뛰었다. 그만큼 잠브로타는 어디서 뛰던 자신의 기량을 마음껏 발휘한 것이었다.

 


(아랫줄 맨 오른쪽이 잠브로타, 아랫줄 왼쪽 두번째가 리히슈타이너)

리히슈타이너는 11/12시즌을 앞두고 비안코네리군단의 합류하게 된다. 당시 리히슈타이너의 행보에 의아한 사람들이 많았던게 유벤투스는 유럽대항전도 못나가는 팀이었다. 라치오보다도 순위가 낮은 팀이었다. 이렇기 때문에 왜 이적했는지 의문을 갖은 사람이 많았는데 시즌이 끝나고 리히슈타이너의 선택은 틀리지 않았다는 것이 입증된다.

 

리히슈타이너는 새로운 경기장에서 첫 골을 뽑아내며 파르마를 상대로 4대1 승리의 기여했고 이 승리를 시작으로 유벤투스는 무패우승을 달성한다. 그리고 리히슈타이너의 활약은 여기에 그치지 않는다. 챔피언스리그에서도 그의 활약은 그치지 않았고 챔피언스리그 8강 진출에 기여하게 된다. 올시즌 또한 다르지 않았다. 도르트문트와의 16강 2차전에서 폭발적인 스피드로 오른쪽을 휘젓고 다니기도 했고 급작스런 중거리슛을 때리며 상대의 골문을 위협하기도 했다.

 

잠브로타가 그러했듯이 리히슈타이너 역시 유벤투스의 고공행진을 이끌고 있다. 잠브로타는 스쿠데토를 4번을 기록했고 리히슈타이너는 3번을 기록했지만 올시즌이 끝나면 리히슈타이너 역시 4번을 기록할 가능성이 높다. 또한 이 두선수는 빅이어를 경험해본적이 없다. 잠브로타는 02/03 결승전에서 준우승을 경험했고 리히슈타이너는 4강전도 못가봤다. 잠브로타도 이루지 못한 챔피언스리그 우승의 꿈, 리히슈타이너는 유벤투스를 떠나기전에 경험할 수 있을까?

 

 

 

멀티플레이어 잠브로타, 오른쪽 전문 리히슈타이너

알다시피 잠브로타는 양쪽 윙, 양쪽 풀백 모두 소화 가능한 자원이다. 그리고 어떤 자리에 가서도 그의 기량은 저하되지 않거나 오히려 상승되기도 하다. 왼쪽 포지션까지 소화해야 했기에 잠브로타의 왼발은 오른발 못지않게 날카롭고 강력하다. 대표적인 예로 2006년 월드컵 8강전 우크라이나를 상대로 보여준 왼발 슈팅이다. 그만큼 잠브로타는 유벤투스의 멀티플레이어를 뛰어넘어서 세계적인 멀티플레이어로 평가받았었다.

 

리히슈타이너는 이정도 까지는 아니다. 항상 오른쪽 풀백이나 윙백에서 뛰었고 가끔씩 오른쪽 미드필더로 뛰기도 했다. 잠브로타처럼 세계적인 선수로 평가를 받고 있는 것도 아니다. 단순히 자기위치에서 묵묵히 자신이 해야할 일을 할 뿐이고 팀의 승리를 가져다 주는데 모든 능력을 쏟아부을 뿐이다. 하지만 유벤투스 팬들은 오른쪽에서 보여주는 리히슈타이너의 모습은 잠브로타 못지 않다고 생각하고 있다.

 

유벤투스 소속으로 경험해보지 못한 챔피언스리그 우승, 올시즌 유벤투스의 8강전 상대는 모나코다. 전력으로 따지면 유벤투스의 압도가 점쳐지고 있다. 그리고 아이러니하게 챔피언스리그 결승전 장소는 2006년 이탈리아가 월드컵 우승을 달성했던 베를린이다.

 

리히슈타이너가 만약 챔피언스리그 우승을 달성한다면 잠브로타 못지 않은 선수라고 평가 받을 것이다. 유벤투스의 전성기를 이끌었던 잠브로타, 그리고 전성기를 이끌고 있는 리히슈타이너. 전성기 유벤투스의 오른쪽 풀백들은 항상 최고의 모습만을 보여왔던 선수들이었다.

 


(결국 남는 것은 커리어, 잠브로타도 들지 못한 빅이어를 리히슈타이너는 들을 수 있을까?)

 

 

 

 

 

잠브로타 - 리히슈타이너, 다음은 누구?

00년대 초반 유벤투스의 수비를 담당했던 잠브로타 4번의 스쿠데토와 1번의 챔피언스리그 준우승을 달성했지만 2006년 칼치오폴리 사태로 바르셀로나로 이적하면서 이로인해 유벤투스는 한동안 침체기를 겪었다. 그리고 이러한 침체기를 극복해주게 한 선수가 바로 리히슈타이너다.

 

유벤투스의 근심이었던 오른쪽 수비의 문제를 단 한번에 해결해주었던 선수였다. 그리고 리히슈타이너는 유벤투스와의 여정을 2017년까지 늘렸다. 하지만 리히슈타이너도 사람인지라 세월을 이길 수는 없을 것이다. 계약 기간이 다가올 때 쯤에 리히슈타이너의 나이는 30대 중반에 다가갈 것이다.

렇기 때문에 리히슈타이너의 후계자를 한시라도 빨리 찾아야 할 것이다. 오른쪽 수비의 문제점으로 겪었던 암흑기를 또 한번 겪을 수는 없는일, 현재 리히슈타이너의 후계자로 점쳐지고 있는 선수는 다르미안, 자파코스타, 브르살리코 등이다. 이 세선수 말고도 더 있겠지만 유벤투스는 잠브로타의 후계자로 리히슈타이너를 데려온 것 처럼 리히슈타이너의 후계자로 새로운 선수를 데려올 것이다.

잠브로타가 이적한 것 처럼 리히슈타이너도 고향 땅인 스위스나 타팀으로 이적할 수도 있다. 물론 유벤투스에 남아서 은퇴하는 것이 가장 이상적이다. 몇년이 지나면 리히슈타이너와 같이 나이를 먹은 선수들은 은퇴를 하거나 이적을 할 것이다. 그리고 예전의 유벤투스가 그러했듯이 그의 후계자들이 그의 빈자리를 메꿀 것이다. ​새로운 잠브로타, 새로운 리히슈타이너를 기대하면서 이 글을 마친다.



PS: 원래는 그냥 제 블로그에만 올려둘려 했는데요. 그냥 경기도 없어서 게시글 리젠도 할겸 올려봅니다. 

한가지 문제점이라 함은 제가 잠브로타에 대해 아는게 없어서 소설을 좀 썼 줏어듣거나 어디서 본걸로 끄적여봤슴다. 축구좀 빨리 보고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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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베의심장부폰 Lv.31 / 13,025p
댓글 21 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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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4-03
개인적으로 다르미안이 왔으면 ㅎ
자파코스타, 브르살리코 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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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4-03
정말재밌게읽었습니다 ㅎ 꿀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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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4-03
잠브로타를 넘어서는 것은 힘들지도 모르지만 현재 유럽 전체를 통틀어 가장 출중한 우측 풀백이라고 생각합니다. 근데 지난 재계약 때 놓치는 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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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4-03
저는 02/03 시즌까지 잠브로타가 미드필더로 뛰고 그 후에 카숙모가 윙어자리 꿰찬걸로 알고있는데.. 그 때 본 경기 수가 워낙 빈약해서 설명해주실 분 구해요ㅜㅜ
02/03시즌에 잠보가 부상크리로 카모영입해서 공백메꿨는데 카모가 너무 잘해줘서 잠보가복귀해도 뺄수없었다고해요. 그래서 왼쪽윙백으로 뛰게했는데 왼쪽윙백도 많이뛰고 3미들중에 우측 미드필더로도 많이나왔다네요. 제가들은 이야기는 요거임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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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4-03
저는 챔스밖에 못봤지만 4강 레알 1,2차전이랑 결승전 모두 잠보가 LMF로 뛰었고 결승전에선 카모라네시가 네디(ㅜ)대신 오른쪽으로 나왔었습니다. 당시 왼쪽에 구멍이 나면 몬테로가 이동해서 봤던 걸로..
http://www.juventus.kr/index.php?_filter=search&mid=specialreport&search_keyword=%EC%9E%A0%EB%B8%8C%EB%A1%9C%ED%83%80&search_target=title_content&page=5&division=-2502895&last_division=0&document_srl=467817

http://www.juventus.kr/index.php?_filter=search&&mid=football&search_keyword=%EC%9E%A0%EB%B8%8C%EB%A1%9C%ED%83%80&search_target=title_content&document_srl=2254788

요거 두개 참고해보심이 어떠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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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4-03
챔스는 중계에서 잡아준 442랑 ITALIA10님이 써주신거랑 좀 다르네요ㅜ 왜 파일을 지웠지 내가..
그 유투브에 풀영상 있는데 그건 이탈리아10님이 써준거랑 스쿼드가 똑같던데요 ㄷ? 2차전 라인업에서 잠보가 3미들중 오른쪽 미드필더로 출전했더라구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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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4-03
아무래도 제가 카숙모에게 처음 받은 인상이 02/03 챔스 결승에서 보여준 기대 이하의 모습이라 그런지 제 내면에 그아잠 부심이 좀 있는 것 같습니다ㅋㅋㅋㅋㅋㅋㅋ
잠보를 한번도 본적이 없어서 전 그런 부심도 못부림요 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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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4-03
좌우측 중원 풀백 어디에 세워놔도 실망시킨 적이 없었으니까요.. 엔하에는 CP당시 구단과의 협상에서 실망감을 느끼고 이적했다는데, 결과론적이지만 이런 역대급 유틸리티가 30살 이후로는 이렇다할 족적을 남기지 못한 것 같아서 참 안타깝습니다..ㅜ CP 전에 재계약이 2010년까지였는데 잠보만 있었어도 77따위 상상도 못할 일이었을듯..ㅜ
일단 잠보만 있었으면 지옥에서 오신 그분 안봤을 확률 0퍼에 수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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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4-03
카모 이적 직후 (그러니까 2002 월드컵 직후)에는 잠브로타가 부상중이라 카모라네시가 바로 오른쪽 미드필더 자리 차지했구요. 0203, 0304 기록 보더라도 카모라네시 RM, 잠브로타 LB라고 보는게 자연스러워 보입니다.
챔스는 레알 마드리드 4강 1차전은 잠브로타가 왼쪽 미들 (잠브로타-투도르-콘테 이렇게요) 2차전은 잠브로타가 오른족 미들 (다비즈-타키나르디-잠브로타) 챔결은 4-4-2로 잠브로타가 왼쪽 다비즈-타키나르디 카모라네시 오른쪽 이렇게 나왔네요.
전에도 썼었는데 잠브로타, 카모라네시 둘다 활용하기 위한 최선의 조합을 위해 유틸성이 더 강한 잠브로타가 희생? 양보? 한 측면도 좀 있었다고 봅니다. 위 링크된 글에도 있지만 그렇게 포지션 안가리고 맹활약하는 선수는 본적이 없네요. 아 그리고 참고로 05-06 때는 4백중 왼쪽보다 오른쪽으로 조금더 많이 나왔습니다. (키엘리니가 LB로 나오구요). 06 월드컵 때도 자카르도가 부폰을 뚫은 이후로는 RB로 나왔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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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4-03
ㅋㅋㅋㅋ자카르도ㅜㅜㅋㅋㅋㅋㅋㅋㅋ여튼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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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4-03
지금 유베에 가장 필요한 선수는 다르미안일듯 하네요. 상대적으로 취약한 왼쪽풀백을 완벽히 메꿔주면서 오른쪽의 완벽한대체까지 가능한 선수죠. 리히보다 어쩌면 더 잠브로타같은 선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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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4-03
마테오 다르미안 이름도 멋있고 얼굴도 멋있고... 활동량 지린다던데 꼭왔으면 좋겠어요. 하지만 겁나 비쌀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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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4-03
http://www.juventus.kr/index.php?mid=football&page=2&document_srl=2180743
자파코스타 무럭무럭 자라길 기원해 봅니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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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4-03
헬모따 악몽은 완벽히 지워준 선수인데... 리히같은 선수를 또 어디서구해야하나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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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4-03
리히도 이번에 챔스 4강 이상 들어가면 인정해줘야죠. 8강도 한번 했고 스쿠데토 4연속 견인한 윙풀백이니까요. 잠브로타도 너무 좋아하는 선수였어요. 06월드컵때 골넣어서 얘들앞에서 유베부심도 부리고 막 그랬는데
유베경기 가끔 보면 잠브로타가 되게 깔끔하게 플레이하는 모습이 자주 나왔는데 그것 때문인지 네디옹 잠브로타라인이나 카숙모 잠브로타 라인은 걱정이 없게 봤어요. 가끔 카숙모 기복타는 거 빼면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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