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레그리 : 잘한 게 아무것도 없어

스카이 인터뷰 :

"목이 다 쉬어버렸어. 후반전엔 아무것도 하지 않았고 패배가 마땅한 경기였어."

"모나코는 다른 얘기야. 오늘 우린 중요한 경기를 과소평가했고 이번 경기로 스쿠데토를 확보할 수 있다는 생각을 하지 못했어."

"이제 맞대결이 다가오고 이번 경기는 마무리지을 완벽한 기회였어."

"라인업 변화는 변명거리가 되지 못해. 우린 느린 템포를 유지했고 그럴 땐 단 하나의 장면도 만들어내지 못해. 그게 다 설명해준다."

"이게 우리에게 좋은 일갈이 되었으면 해. 하지만 굳이 필요하던 건 아니었어. 로마와 라치오와 14점차를 유지할 수 있는 기회였는데 오늘 그럴 만한 경기를 보여주지 못했어."

"파르마는 잘했어. 반면 우리는 느린 축구로 세 네번의 역습 찬스를 허용했어. 경기를 전혀 컨트롤하지 못했어. 전반전에도 파르마는 위협적이었으니까."

"우리가 성숙하게 소화해냈어야 할 경기였어. 이기진 못하더라도, 최소한 져서는 안되는 일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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