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 세매에 올라온 스페인 지방 찌라시 기사에서...

막상 포그바 판돈으로 다른 좋은선수들을 100% 영입 할 수 있다는 보장이 없죠.. 선수진들 나이도 점점 차오르는데 제 개인적으로는 이 젊은선수가 팀 리빌딩의 중심이 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유럽대항전에서 좋은 성적을 거둔 후에 기존에 고수했던 영입방식으로 팀을 꾸려나가는 것이 보다 더 좋은 효과를 낼 수 있을 것 같구요. 물론 거물급의 영입도 한명내지 두명정도는 꼭 필요하다고봅니다. 리그 4연패는 따논 당상이고, 챔스는 4강을 바라보고 있는 상황이니 지금이 어찌보면 유베의 미래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시점이 아닐까 생각됩니다. 무언가 밥상은 차려진 느낌인데 어떤식으로 먹어야 할지 신중하게 결정해야 된다고 보네요. 자칫하다가 뜬금없는 과도기에 들어갈지도 모르는 일이니까요!

몬토야 말고 라키티치 끼워줬으면...은 꿈

찌라시는 걍 찌라시로 넘기네요 이제 스포츠 기사 잘 안믿게 되서용.

리빌딩급 영입 다 해놓고 파는거면 또 모르겠네요.
영입 플랜 확정되지도 않았는데 그냥 '와 좋은오퍼다' 하고 파는 건 어리석은 행동.

번외로 페드로나 몬토야나 지금 유벤투스에 별로 필요해 보이진 않고, 향후 유베 중심축을 맡길 수 있는 선수 포함한 스왑딜 아니면 그냥 현금으로 받는 게 낫다고 봅니다. 피치위에 내보낼 수 있는 선수는 11명이니까요.

제가 항상 이야기 하는것이 현재 이적시장은 물가가 너무 이상하게 올라가있어서 실물 즉, 선수를 데리고 있는게 이득이라는거라서요.. 82엠에 페드로와 몬토야를줘도. 그돈으로 얼만큼의 보강이 될지는 사실 의문이죠. 페드로랑 몬토야? 솔직히 와봐야 로테 그이상 그이하도 아니라고 봅니다. 오히려 둘에게 주는 주급을 82엠에서 까야죠. 그리고 그 둘이 적정가 이상으로 팔릴 가능성은 거의 없다고 보여지구요.
포그바는 19년까지 유베소속이고 더 성장하고있죠. 오히려 지금과 같은 거품이 지속된다면, 현금으로 환산시 더 가격이 오를거구요. 적절한 오퍼가 들어오면 팔아야 한다는 의견에는 동의하지만, 이후 확실한 영입플랜이 뒷받침 되지않는다면 반대죠. 그게 현금이라면 더더욱 그렇구요. 그래서 유베에 정말 필요한 선수 +@ 혹은 맞트레이드만 저는 찬성을 하는 편이네요.
또 딕님께서 말씀하신 것처럼 포그바는 세대교체의 중심에 있는 선수죠. 포그바를 팔지않아도 지금과 같은 퍼포먼스를 리그와 챔스에서 꾸준히 보여준다면 거기서 나오는 수익만으로도 팀리빌딩에 필요한 핵심 선수들을 마련할수도 있다고 봅니다.
글이 길었지만 정말 확실한 딜이 아니면 포그바는 무조건 지키는게 맞다고 봅니다. 제가 술이좀 돼서 쓰는거라 좀 날카롭거나 한 점이 있다면 양해 부탁드립니다 ㅜㅜ.

저도 오퍼의 크기가 중요한 게 아니라 포그바의 빈자리를 채울 매물이 마땅찮은 거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