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를로 : 유벤투스와 작별의 조건

가제타 인터뷰 :

"챔피언스리그 우승을 하면서 유벤투스에서 커리어를 마감한다면 꿈이 이루어지는 걸거야."

"하지만 은퇴는 아냐. 매일 훈련을 하련느 열망이 있는한 계속 뛸거니까."

"이 대회에서 우승하는 것은 단연 유벤투스 커리어를 마치는 최고의 길이야. 하지만 다른 이탈리아 팀으로는 가지 않아."

"어떤 일이 있든 유벤투스가 내 세리에A 마지막 팀이야. 미국도 좋지만 지금은 아무 생각이 없어. 머릿속엔 유벤투스 뿐이야."

"어쨌든 일단 챔피언스리그 우승부터 해보고 얘기하자.."

"콘테가 떠났을 때는 놀라지 않았어. 시즌이 시작되고 동료들과 눈을 마주쳤을 때, 모두 우리가 얼마나 강한지를 보여주고 싶어했어."

"우리가 진정한 챔피언이며 동시에 새로운 감독을 정한 클럽의 선택이 옳았음을 보여주고 싶었어."

"이탈리아 클럽은 챔피언스리그를 우승할 수 없다는 콘테의 말에 대해선, 모두 각자의 의견이 있는 법이고 그걸 존중하고 싶어. 그는 스스로 결정을 내린거야. 어떠한 상황이든 우린 이기고 싶다."

"내가 가장 좋아하는 선수는 사비와 이니에스타야. 어이가 없을 정도의 퀄리티가 있는 선수며 오직 팀만을 생각하지. 내 아이돌? 로베르토 바죠."

"테베즈는 특별한 선수야. 우린 그와 함께 뛰는 특권을 누리고 있고, 내년에도 함께 뛰었으면 좋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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