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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드레날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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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주부터 AS로마와 나잉골란과의 계약연장 협상이 시작되었지만 실질적인 진전을 보지 못하고 있다. 클럽 측도 나잉골란의 중요성을 잘 알고 있지만 합의에 이르지 못하는 것은 어쩐일일까?
우선 공동소유권을 가진 AS로마와 칼리아리 사이의 협상이 이뤄지지 않았다. 임대료 포함한 소유권 반을 9m유로로 매입한 AS로마는 나머지 50%소유권을 완전매입하는데에 10m유로를 제시했지만 칼리아리 측이 요구하는 금액은 16~17m유로이다.
선수 본인도 고액 연봉을 바라는 것도 장애물이 되고 있다. 나잉골란은 대리인을 통해서 피아니치와 거의 비슷한 연봉 4m유로를 요구하고 있다. 현재 연봉인 1.5m의 2배 이상이다. 로마의 연봉 수준을 크게 넘는 요구로 클럽이 이를 허가할 가능성은 낮다. 지금 로마에게 레알 마드리드급의 대우를 기대할 수 없다.
피아니치가 고액 연봉을 받을 수 있게 된 것은 계약 만료를 코 앞에 두고 재계약했기 때문이다. 팀의 주역을 시장가보다도 싸게 방출하는 사태를 피하기 위한 조치였다. 대우 개선을 약속하긴 했지만 2018년까지 계약기간이 남아있는 나잉골란과는 다른 상황이다.
협상은 계속되겠지만 양측이 타협점을 찾기가 수비지 않을 것이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리버풀 등 잉글랜드를 중심으로 한 많은 클럽이 나잉골란에게 큰 관심을 가지고 있다. 칼리아리 측이 요구하는 공동소유권 반 금액, 이적시켰을 때의 수입을 고려해서 로마가 나잉골란을 빅 클럽에 판매한다고 해도 이상할게 없다.
코리에레
댓글
8 건
시즌 중반까지 홀로 로마 먹여살렸는데 말이죠. 비달이 힘들어할때 좀 아쉬웠던 선수였긴 한데 지금은 또 아니네요. 알랑이 더 끌려요.
VR Lef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