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로타 첫 빅사이닝이네요.

링크 뜨는게 35m+@ 던데

대충 30 or 35m+@ 선으로 마무리 되지 않을런지.

일단 다음라운드 선발라인업에서도 제외된거 보면

오는건 확정적이라고 보네요.

디발라가 온다면 장기적으로 테베즈 대체자로 봐야죠.

테베즈와 비교하면 테베즈보단 좀 더 섬세하고 유연하죠.

드리블링이 좋고 몸빵도 괜찮아서 2선에서 드리블 + 키핑으로 몹몰이 하면서

동료에게 공간 열어주고 연계해주는 패스가 세랴내에선 탑급이죠.

(10어시만 봐도 패싱력도 상당하단걸 알 수 있습니다)

물론 테베즈 대체자라고 하기엔 가장 중요한 결정력이 그다지 좋은 편은 아니라

테베즈처럼 팀의 주포로 쓰기엔 약간 무리가 있는 선수죠.

만약 링크가 나는데로 카바니+디발라를 모두 영입한다면 진짜 어마 무시한 조합이 될텐데

(디발라가 어그로 끌어주고 카바니가 그 왕성한 활동량과 오프더볼 움직임으로 공간 찾아들어가고)

사실 둘 다 영입될 가능성은 극히 낮다고 보고

일단 디발라만 온다고 본다면 다음시즌정도는 테베즈 - 모라타or디발라 이 시스템으로 가겠죠.

이후 테베즈가 나간다면 모라타 - 디발라 체제가 굳혀질텐데

모라타 - 디발라도 괜찮다고 봅니다.

모라타도 피지컬 좋고 오프 더 볼 움직임이 좋아서

둘이 호흡만 잘 맞추면 유럽에서도 손꼽히는 투톱이 될 가능성이 높다고 보구요.

다만 모라타 - 디발라 체제로 갈시 모라타가 스코어링에 좀 더 집중하면서 결정력을 지금보다 좀 키워야겠죠.

사실 이제 디발라가 온다면 나머지는 다른 포지션에 투자했으면 합니다.

카바니도 굉장히 땡기는 매물이긴 한데

제약조건이 너무 많아요. 일단 PSG도 즐라탄이 남는다는 조건하에 카바니를 판다는 입장인데다가

카바니가 매물로 나온다고 쳐도 이적료,주급이 어마무시하겠죠.

게다가 PSG가 포그바를 노리는게 하루이틀이 아니니 우리가 카바니 딜을 한다면 어떻게 해서든 포그바를 껴넣으려고 할테구요.

디발라를 영입한 우리로썬 무리할 필요가 없다고 보네요.

디발라 영입하면 남은 자금으로 왼쪽 주전급 윙백  영입했으면 좋겠네요.

에브라가 잘해주고 있지만 어찌됬든 30줄이니 이쪽도 시급하다면 시급한 포지션이니까요.

가야가 꽤나 땡겼는데 얼마전에 재계약 오피셜이 떠버려서..

상위급 왼쪽 풀백 매물이 있을려나 모르겠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