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차전 통틀어 중계진에 불만있었던 부분

전 단 하납니다.

2차전 경기 시작전에 선수들 통로에서 인사할때 분명히 모라타가 유베통로로 나와서 레알쪽가서 인사하고 다시 나오는데 캐스터랑 해설분이 앞 상황을 못봤는지 모라타가 레알 통로로 나왔다고 말씀하시더군요. 

혼자 아닌데 아닌데 이러고 있었는데 막상 경기 시작하니 1차전 끝나고 불만사항이 접수가 됐는지 그래도 나름 중계에서 유베 지분이 많더라구요. 1차전때도 편향적이라기 보단 유베를 잘 모른다는 느낌이었는데 .. 물론 잘 모른다는 느낌이 아예 가시진 않았지만 저는 듣는데 큰 무리는 없었어요.

근데 궁극적인 문제는 해설을 맘편히 못듣고 자꾸 뭐가 틀렸나 검사하는 느낌으로 듣게되는거겠죠. 이게 유베가 중심에서 좀 밀려나있어서라고 생각했는데 가만히 생각해보니 해설자도 좀 원망스럽군요. 

그래도 이번 챔스 결승을 계기로 앞으로도 꾸준히 좋은 모습 보여주면 이런 걱정도 점차 사라지겠죠? 

여튼 제가 팬질하고 라이브로는 첨보는 결승인데 꼭 좋은 결과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결승까지는 마냥 행복할듯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