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신 댓글
최신 글
아드레날린
- 조회 수 846
- 댓글 수 9
- 추천 수 6
레알 마드리드를 꺾고 챔피언스리그 결승에 진출한 유벤투스는 막대한 수익을 확보했다. UEFA의 보너스, 분배금, 티켓 수익 등 올 시즌 챔피언스리그에서 벌어들인 금액은 합계 1억유로. 슈가대디의 지원없이 FFP를 통과하는 동시에, 그라운드에서도 승리를 거듭하고 있다.
2010년 5월 안드레아 아넬리가 회장에 취임하면서부터 유벤투스의 새로운 사이클이 시작된다. 고연봉, 선수 사이의 불화, 저하된 동기부여. 칼치오폴리의 재기를 노리기는 커녕 리그 7위라는 굴욕적인 성적으로 팬들에게 통렬한 항의를 받은 직후의 일이다.
아넬리는 삼프도리아에서 마로타를 불러들여 보드진에 투입하면서 팀 재건에 착수한다. 첫 해는 훌륭한 성적과는 거리가 멀었지만, 그 다음 시즌에 콘테가 감독에 취임함과 동시에 경이적인 힘으로 세리에A를 연패하는 강력함을 손에 넣었다.
새 구장도 유벤투스 재건에 큰 열쇠가 되었다. 클럽이 소유한 유벤투스 스타디움은 압도적인 승률과 동시에 막대한 이익을 만들어냈다. 2010/2011시즌에 11.6m 유로를 기록한 스타디움 수익이 지난 해에는 41m유로까지 상승하였다.
이탈리아 최고의 인기 클럽으로 대형 스폰서 계약을 맺고, 따낸 승리 보너스로 팀 강화로 연결시키고, 다시 승리를 얻는다. 엄격한 연봉 체계와 이적료를 관리하고 적확한 보강을 한다. 4년 연속 스쿠데토를 획득한 비결은 세련된 스카우팅 능력에 있다.
밀란과의 계약이 만료되면서 이적료 0로 획득한 피를로가 그 좋은 예이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계약만료되어 획득한 폴 포그바는 이제 모네의 그림에 맞먹는 가치를 지는 선수가 되었다. 10.5m유로의 비달, 9m유로의 테베즈, 심지어 바르잘리를 영입하는에데는 고작 0.3m이 들었다.
5년 전 154m유로이던 총 매출액이 지난 해 279.4m유로에 이르렀다. 나이키에서 아디다스로 스폰서가 바뀌면서 6년간 총액 140m유로의 계약을 맺고, 피아트-지프와 계약 연장을 결정한다. 상업 면에서 유럽최고 클럽 수준에는 아직 못미치지만, 그 차이는 착실하게 좁혀지고 있다.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
---|---|---|---|---|
공지 | 2024/25 시즌 일정 [4] | ![]() | 24.07.14 | 481 |
공지 | 유베당사 디스코드 서버에 초대합니다 [16] | 운영진 | 22.11.27 | 8349 |
화제글 | 일단 공홈 직배 유니폼은... [21] | ![]() | 24.07.31 | 932 |
화제글 | [트랜스퍼마크트] 현재까지 유베 이적시장 [9] | 24.07.31 | 1085 | |
화제글 | [아그레스티] 아탈란타 유벤투스 오퍼 거절 [6] | 24.08.01 | 831 | |
화제글 | [오피셜]소울레는 로마로 [5] | 일디즈발롱.. | 24.08.01 | 484 |
화제글 | 투토 - 웨아의 각성은 새로운 영입과 같다! [5] | 24.08.01 | 394 | |
3 |
뻘글 - 몇 가지 가정을 통해 추정해 보는 내년...
[30] ![]() | 이호용 | 16.06.10 | 1509 |
2 | 일반 재미로 보는 루머 몇 가지 [7] | 바분 | 16.05.17 | 638 |
» |
일반 트로피와 수익, 유벤투스의 두 가지 승리
[9] ![]() | ![]() | 15.05.22 | 84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