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러고 보면 마트리도 은근 암흑기와 영광의 시기를 모두 함께 하네요

팀 막장이던 시절 뜬금 선임대 후영입으로 와서 폭풍같이 팀 득점의 상당부분을 차지하면서 우리 팀 공격은 마트리가 해줄거야 하던 시절도 있었는데..

모두가 꿈꾸던 콸트리 조합은 정작 몇 경기 보지 못하고 본인도 부상후 복귀였나 그 즈음부터 전술의 영향인지 폼이 슬슬 밀리면서 결국 밀라노로 비싸게 팔리고 이대로 작별인 줄 알았는데..

이번 시즌 임대로 다시 합류하더니 이런 결정적인 기여를 뜬금 해주니 너무 뿌듯하네요!!

갠적으로 시즌 끝나기 전에 다시 한 번 쪼쪼 세레모니 보고 싶네요 코파때엔 너무 감격에 겨운 골이라 포효만 하더라는 ㅜㅜㅜ